테이블링 - 왕스덕 논현점

맛있게 잘먹은 베이징덕 바삭한 껍질에서 나는 향이 좋게 기억되는 집이다. 다먹고 볶아주는 살코기도 맛있고 요리류도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분위기도 좋아서 부모님모시고 오기도 좋을듯한 가게

볶음밥보단 짬뽕이 더 맛있는 것 같고(적당히 매콤), 군만두도 나쁘지 않다.

서울시 강남구 왕스덕 하림빌딩 지하의 베이징덕 전문점입니당 입구에서부터 진하게 풍겨오는 고량주향이 위장을 자극하네여... 오리 한마리 120,000원으로 3~4인이 먹기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미리 예약하고가니 걍 메뉴판도 안갖다주고 바로 왕 셰프로보이시는 중국솊이 오리한마리 데리고 나오더라구요 ㅋ 근래 먹은 북경오리중에 제일맛있었습니다 퍽퍽하지않고 기름기가 쫙 나는 스타일. 싸먹는 전병도 엄청 얇고 따끈해서 좋았어요. 나중에 뼈는 튀겨서 깐풍기처럼 나옵니다. 우리 이거 안시켰다고 해서 부끄러웠어요...🙃 여튼 오리하나 믿고 가면 좋은집이나 술과 음식이 매우 비싸고 중국냉면 딱딱해서 다남김 ㅠㅠ

오래된 지인들과 다녀왔어요. 북경오리와 전가복을 시켰는데 나쁘지는 않았어요. 근데 가격대비 그정도까지..? 맛있다고 할 정도는 아닌 우리가 다 아는 딱 그정도 맛이었어요. 오리를 먹고나면 살을 바르고 남은 그 부분들로 만든 튀김을 주는데 그게 오히려 맛있더라구요ㅎㅎ 재방문 의사는 글쎄요.. 잘은 모르겠어요.

기분좋게 회식하기 좋습니다 주방도 깔끔합니다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가격은 비싸요 상사나 교수님들이 여기 사주시면 기분이 좋습니다 제 돈으로는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