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과함께하는냠냐미
서비스가 나쁘지 않고 친절해서 좋다.
일단 음식의 맛이 중요해서 말해보자면
*토마토 리코타치즈 브루스케타 두 조각
이게 굉장히 맛있다.
달면서도 위에 토마토가 새콤한 맛을 첨가하며 바삭한 빵의 굽기까지 완벽하다.
* 레몬 바질 페스토 리코타 치즈 링귀니
조금 아쉬웠다.
바질과 생토마토의 조합은 사실 누가 뭐래도 아주 아름다운 조합이지만,
이 집에서 먹어본 요리는 아쉽게도 재료가 그저 mixture of flavor 정도로만 느껴지는게.. 조금 아쉽다
또한, 레몬의 맛이 킥처럼 들어와줘야 하는데, 레몬의 맛이 킥처럼 들어와주는게 아니라, 거의 메인과도 같이 들어오는데 그 부분에서 상당히 조화롭지 못해서 아쉽다.
*홍새우 오일 링귀니
수비드된 홍새우와 오일 링귀니가 같이 합쳐져 있다. 상당히 고소하고 짜다.
수비드된 홍새우랑 같이 먹으면 맛의 밸런스가 좋은 편인데,
따로따로는 상당히 극심한 맛 차이를 보여줘서 반드시 같이 먹기를 추천한다.
동져니
맛으로만 본다면 별점 5점인 식당.⭐️
우니 소스의 파스타위에 육회, 단새우가 올라가있는 이 메뉴는 고소하고 같이 먹는 조합이 참 좋았다
전복내장소스리조토는 정~말 고소하고 전복이 알맞게 익어서 한점한점 넘어가는게 너무 아쉬웠던 ㅠㅠ
가격대가 좀 높고 맨위층에 계단을 올라가는 것을 좀 불편했지만 음식들과 분위기가 왜 블루리본을 받았는지 이해가 간다 ㅎㅎ
(마지막으로 아쉬워 더 시켰던 트러플감자튀김도 하나둘 집어먹다보니 순식간에 사라졌던 😅)
후추톡
건대에 이런 곳이 있는게 참 신기한..
잘해요 걍 맛있음
와인 추천도 잘 해주십니다
건대 와인바는 무조건 여기
에스
맛있다는 얘기에 잔뜩 기대하고 갔는데ㅠㅠ
뇨끼는 너무 물컹거리고 엄청 심거움. 물에 삶은 찹쌀떡을 씹는 느낌이고 간하는걸 잊었나 싶을 정도로 간이 없었음. 와인에 맞춰 간을 했다고 해서 와인과 먹었지만 특별히 맛이 살아나지도 않음; 원래 이런 음식인가 싶어 고개 끄덕이며 했지만 파스타는 또 짜...모르겠음;;
감자튀김은 좋았었음
모갱
지옥같은 4층 계단을 올라야하지만 음식 다 맛이 있고 특히 와인 리스트가 아주 좋았다. 엄청 다양하진 않더라도 흔한거 대신 직접 먹어보고 맛있는 것만 파는 리스트 몬지 알쥬 남아공 와인 맛있는걸 처음 알게 해준 곳... 서식지에서 멀어서 아주 다행이다 가까웠으면 가산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