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자크롱
가락몰 회센터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더라고요- 싱싱한 생선을 바로 잡아서 회떠주는 맛집이에요+_+ 에피타이저로 물회, 꼬막, 멍게, 묵은지, 갓김치, 고등어조림, 전복죽, 콘치즈를 줍니다. 물회는 사이다맛이 많이 났지만 이만큼 달큰하고 들어 있는 회가 엄청 큼지막했어요. 꼬막도 큼지막하고 들기름 양념이 잘 배어있어서 꼬소해요. 특히 콘치즈 냄새부터 시작해서 계속 퍼먹게되는 맛- 에피타이저 모두 다 술이 술술 들어가고 식욕을 돋궈주기 아주 좋았어요. •1인당 3만원 5명이서 가서 우럭,광어,숭어,참돔 이렇게 주문했어요. 첫번째 사진은 3인분, 두번째 사진은 2인분으로 접시를 나눠주셨어요. 회가 엄청 싱싱하고 두툼하니 식감이 참 좋았습니다. 음미하면서 먹게되는 맛이었슴니다! 초밥 밥도 나와서 김이랑, 상추랑, 깻잎이랑 등등 함께 싸먹으니 든든하고 맛나요-막장도 이날 처음 먹어봤는데 막장 제스타일이었어요-! 다먹을때쯤 매운탕이 나왔습니다. 짜지않고 엄청 맵지도 않고 담백하니 해장하기 좋았어요. 낙지나 쭈꾸미는 없었고 생선만 있었습니다. 밥도 주시고요. 새우튀김과 간장게장도 함께 나와요. 조금 아쉬운 점은 새우튀김이 튀김옷은 갓 튀겨져서 뜨끈뜨끈한데 새우는 살짝 차가웠어요. 덜익은게 아닌가 의심. 간장게장은 살이 알차고 단짠단짠이었어요. 1인당 3만원이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밖에서 먹으니 치우지 않고 깔끔하게 즐기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메인 요리 나오기까지가 시간이 좀 걸려서 아쉬웠지만,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