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zzzo!
요근래 먹은 인도음식점 중 1위였어요. 아직도 종종 생각나요...
커리는 프라운아보카도사그와 버터치킨마크니를 선택했었요. 치킨마크니는 크리미하고 매콤하고 버터리한게 한국인 입맛에 딱 맞았고, 닭고기도 큰 덩어리로 많이 들어있어 좋았어요. 반신반의하며 시킨 프라운아보카도사그는 그날의 베스트메뉴였어요, 시금치가 많이 들어있는지 아주 걸쭉하고 향도 강하게 느껴졌고, 아보카도와 큼지막한 새우가 가득 들어있어 좋았어요.
난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했고, 종류가 많아 고르는 재미도 있었어요. 세트메뉴 시키면 주시는 샐리드도 올리브며 사과며 제가 좋아하는 재료 잔뜩 들어있어 사이즈는 작지만 옹골찬 느낌이었고, 라씨는 아주 제대로 상큼한게 느끼함을 잡아줬어요.
결론은 시킨 메뉴 모두 맛있으니 꼭 츄라이 해보세요.
빌빌이
냉부를 보다가 김풍의 족킨을 보고 탄두리치킨 먹고 싶다 했다가 찾아간 인도카레집… 맛있네요! 브런치 카페 느낌의 오픈주방 인도식당이라니 신기하네요.
음식의 맛들은 전부 강렬하면서도 헤비하지 않았어요. 상큼새콤한 라씨, 속까지 빨갛게 양념이 밴 탄두리치킨, 담백하면서도 홀그레인 토마토마냥 속이 꽉찬 맛이 나는 마크니까지 맛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했구요. 은은하게 향신료 향이 나면서 가벼운 게 아 오늘은 소화가 잘 되겠구나 생각하게 되는… 그런 느낌적 느낌??ㅎㅎ
깔끔하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기 좋은 인도식당이었네요.
정접시🤍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기대 보단 평범쓰 회사 코앞인데 점심 시간에 사람 많이 와서 거의 뛰어가야 자리잡기 가능~ 브런치 메뉴 구성이 좋고 양이 많다~~
오디너리
편안하고 담백한 맛
감튀공쥬
원래 고전적으로 맛있다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갈 기회가 없다가 몇년만에 직장근처라 처음으로 가게됐는데 생각보단 쏘쏘했어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시금치커리가 원래 이맛이였나? 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여 양은 엄청 많아서 배는 부르고 강황밥은 취향은 아니여서 다 남겼어요 그래도 근처라 가끔 커리생각날때 갑니당 담엔 마크니를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