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프로알콜러
퇴근하고 저녁 먹으면서 막걸리 한 잔 하기 딱 좋은, 친구들이랑 저녁모임하기 좋은 한식주점. 숭례도담도 그렇고 일찍 끝나서 2차 장소 미리 알아봐야함😅
레슬리
김치찜 먹고 싶어서 근처 찾아서 감.
맛있었는데 약간 탄..맛이 나는 느낌. 아마 그날그날 따라서 다를 것 같은데, 그래도 맛있게 먹었음.
보쌈이 오히려 더 맛있는 느낌. 나중에 저녁에 반주로 먹어보고 싶다!
송치몬
시킨메뉴:김치찜2인정식
김치찜에 들어있는 푹 익은 묵은지 매우 사랑하는 편
내가 오늘 먹은 김치는 엄청 푹 익은 말랑말랑 시큼 묵은지 김치였다 조금 식감있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면 좀 아쉬워할듯
고기는 퍽퍽한 살코기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야들야들 부드럽고 맛있었다
밥은 흑미밥이었고 밥 한공기 뚝딱가능
삼청동 부근 왔다가 한식 땡기면 여기가는거 추천
정식시켜서 나온 맛보기 보쌈은 쏘쏘~
난 맛없는건 안먹어.
밥을 먹기에도 술을 먹기에도 좋은집.
모든 메뉴가 맛있는편 이지만 김치찜이 정말 맛있습니다.
고기는 지방이 적고 살코기 위주지만, 김치와 함께 푹 익어 부드럽다고 느껴집니다.
점심 시간대에 가신다면 정식을 추천 하고요 위장에 여유가 되신다면 비빔밥을 시켜 드시는것도 추천 해 드립니다.
술 안주로 드실때는 두부한모 추가해서 김치에 싸먹으면 최고!
소고기 뭇국은 맛있긴 했지만 그저 그랬고,
개인적으로 백골뱅이 소면도 맛있었습니다.
tastekim_v
*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안국역 김치찜 맛집이다. 한식이 생각난다면 가성비 픽으로 고려해볼만한 곳. 3번출구에서 30m만 가면 찾아볼 수 있어 위치도 좋다. 일요일 이른 저녁인데도 만석이라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다. 새삼 느끼지만 엄청난 인기다.
한옥을 베이스로 한 올드함이 맘에 드는 가게. 가게에선 살짝 꼬릿한 김치냄새가 돈다. 그만큼 잘 익은 김치를 쓰겠거니 하고 넘겼다.
[✔️ 가게의 특징]
1️⃣ 테이블 당 한병까지 콜키지 프리다. 와인, 위스키, 맥주 등 종류 상관없이 프리. 잔 제공까진 안하는 듯 하지만 콜프 가게는 소중 또 소중하다.
[✔️ 메뉴]
1️⃣ 가게의 대표메뉴인 김치찜을 주문했다. 기본 2인분으로 나오고 밥은 무료 제공이다. 신 김치를 써서인지 새콤함이 강했다. 국물 점도는 조금 묽었는데, 밥에 비벼먹긴 좋았다. 달달함도 돌고 구수한 감칠맛이 매력적인 김치찜. 아쉽다면 아쉬운 거지만, 고기는 퍽퍽했다. 부드러웠다는 다른 리뷰도 있는 거 보면 편차가 있나보다.
2️⃣ 소고기뭇국은 가게의 단골이라면 빼먹지 않고 시키는 메뉴다. 후추가 팍팍 들어가 매콤함도 있고 진하게 끓여낸 국물이 시원하다. 시킨 음식 둘 모두 감탄스럽진 않지만 안정적인 맛이다.
3️⃣ 막걸리는 종목불문 6천원. 누룽지 막걸리로 시켰는데 구수하니 좋다. 이날 홈브루 팝업스토어에서 산 맥주를 들고 가 마셨는데, 확실히 콜프집에서 즐기는 술은 재미있다.
[가격] - 김치찜(2인) / 2만원 - 소고기뭇국 / 8천원 - 막걸리 / 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