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뷰
난 나름 특이해서 구경삼아 데려왔는데
동행들 당황함. 근데 옛날 바께스 어디가고 화채볼
호섭이
몇년만에 간 이태원에서
그나마 여기가 사람 젤 많았다
춤추고 싶어하는 친구들 위해
사장님께 젤 빠른 노래 틀어달랬는데
그나마 컨트리중 가장 빠른곡 틀어주셨고
이후 다시 보통 컨트리로 ㅋㅋㅋㅋ
원래 내국인 출입금지였나
동행에 외국인 있어서 입장함
한국카드 현금 안되서 외국인 친구가 결제함 ㅋ
계좌이체도 안됨
띠룩공주
버켓으로 먹으면 가성비가 흘러 넘친다. 대신 술 조금만 먹으면 할줌마들한테 쿠사리 먹음. 과음을 권장 해주는 곳. 항상 컨트리 노래에 춤추는 외국인들을 볼 수 있다. 이태원의 역사와 정체성이 녹아 있달까, 외국인 친구 데려가서 이태원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며 둘러 보면 재밌어 하는 곳이다. 사실 술 먹기 좋은 곳은 아닌데 그 특유의 분위기에 한 번씩 가게 된다. 그리고 왜인지 예우를 갖춰야 할 것 같아 평점을 높게 때리게 된다…^^
heavenly
1974년부터 여사장님이 운영하신 곳 (실내흡연 가능)
초면부터 여자가 담배 피우면 술집년 소리 듣는다 기형아 낳는다 같은 잔소리를 듣게 되어 좀 당황했지만? 옛날 분이시기도 하고... 세상이 위험하니 취할 정도로 마시지 말아라, 취해도 남자들 있을 때 티내지 말아라 하는 걱정어린 조언도 들었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술은 전부 2~6천원이고, 엄청 맛있는진 모르겠는데 그냥 무난해요
외국인이 많이 오는 곳이어서 그런지 카드랑 계좌이체는 불가하고 현금으로만 지불 가능함 — 현금 모자라서 단체로 당황하다가 친구가 엔화를 내서 해결됐습니다 ㅋㅋ
에스오
완전 mz 체험하고 왓어요 유튜브 떠서 그런가!? 술이 진짜 싸요 카스 3천원 하이볼 4천원 사장님 간지나시고 외국인 진짜 많았는데 분위기가 너무...너무...하여튼 그래서 저 무슨 서프라이즈 촬영장 갔다온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