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삼미당

특제 쇼유라멘 (12,500) 쇼유라멘은 거의 10년만에 먹어보는데 옛날에 먹어봤던 것보다 기름지고 깊은 맛의 스프가 인상적이네요. 차슈는 닭, 돼지, 수비드? 3종류가 조금씩 올라가 있습니다. 저는 수비드가 제일 맛있었어요.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아지다마고는 생각보다 맛이 약해서 아쉬웠고 멘마는 단 편이네요. 멘마를 좋아하는데 2조각 뿐이라 이것도 아쉽… 면은 원래 방문하던 라멘집보다 아주 살짝! 두꺼운데 다 먹을때까지 쫄깃해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일반 쇼유라멘에 멘마 추가해서 먹을 것 같아요. 아님 시오라멘~ 일행은 마제소바를 주문해서 한 입 먹어봤는데, 리뷰만큼 맛있지는 않은 것 같네요.. 저나 일행 입맛에는 교레츠 마제소바가 더 맛있었습니다.

맑은국물에 깊은맛이 나서 좋았어요 함께 온 친구가 국물에 민감한데 한입 먹자마자 맛있다 !! 하니 제가 다 기분이 좋더라구요 면도 적당히 삶아져서 좋고 쇼유와 시오 먹었는데 취향은 둘로 나누어 졌지만 그만큼 둘다 맛있어요~~~

닭베이스 쇼유라멘. 특별히 아쉬운 것 없이 맛있었습니다. 추가밥도 가능해서 말아먹으면 캬... 왜 이런 맑은 닭국물을 먹으면 한바탕 보양을 한 듯한 기분이 들까요?

삼미당 말모

맛 괜찮다 특히 면이 좋았다 쇼유라멘은 음… 가쓰오부시 말고 돼지로 우린 우동국물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