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가격이 아주 십년전 가격인데요…??
커피 도둑이다.
꼬끄 쫀득하고 필링 안느끼하고 맛 적당하고 지나침 없네요.
하지만 뚱카롱은 마카롱이 아니다.
기무치가 김치가 될 수 없는 것 처럼.
바닐라카라멜이라는 맛은 호두마루맛이다!!!
뺚사
#안암카페투어_15 변하지않길 응원하게되는 디저트집 <뚱카롱>과 <휘낭시에>를 메인으로 판매하는 카페에요. <가격>은 1900원 밖에 안하는데 맛은 퀄리티 있어요. 사장님이 넘넘 친절하셔서 기분 좋아지는 곳이에요. 뚱카롱-1900 휘낭시에-1800 에그타르트-2300 개운사길 깊은 곳에 계실 때는 소문만 듣고 가보진 못하다가 참살이길로 옮기고 나서는 지날 때마다 들르게 되더라구요. 뚱카롱 크기와 맛에 비하면 가격이... 너무 안 믿겨서 갈 때마다 마음 속으로 놀라면서 걱정도 하고 응원도 하고.. 좀 사서 냉동실에 쟁여두면 든든해지더라구요 저는 필링에 버터크림? 같은 맛이 나는 걸 싫어하는데 여기 필링은 딱 진한 재료 맛이 나서 느끼하지 않고 질리는 것 없이 먹을 수 있어요ㅎㅎ 꼬끄도 적당히 바삭하고 도톰해서 맛있었어요! 휘낭시에는 바삭 쫀득은 아니고 마들렌 식감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매장은 정겨운 느낌이 드는 투박한 카페에요 메뉴판부터 포장지까지 귀여운 정도의 올드함이 있어요ㅎㅎ 지날 일이 있으시다면 꼭 뚱카롱 하나 품고 가보시길.. 1900원의 행복이 멀지 않아요
검지
마카롱 및 구움과자, 파운드케이크를 파는 카페입니다. 마카롱의 두께는 흔히 말하는 뚱카롱보다는 얇고, 전통적인 마카롱보다는 살짝 두껍습니다. 적당합니다. 딸기라떼는 딸기잼에 우유를 탄 맛이 납니다. 어렸을 때 집에서 만들어 먹던 맛이랄까...
재방문의사: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