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팟카파우

진작 올걸… 너무 맛있다😭 Mj지수 4.7 추천 메뉴 : 세트A(49000) 가본 사람의 평이 정반대로 갈려, 갈지말지 망설여져서 여태 못갔던 팟카파우. 드디어 큰맘먹고 방문했다 11시반부터 캐치테이블을 통해 줄서기 가능하다고해서, 11시에 1등으로 방문해서 12시에 바로 입장했다. 테이블이 5개 뿐이라 5팀안에 들어야 첫순서에 입장가능하니 다들 참고하시길.. 세트A(49000) 팟카파우(돼지고기바질덮밥) 간이 과하지 않아 좋고, 그래서 오히려 더 맛있었다 가게이름으로 할만한 퀄리티의 메뉴 팟타이 사장님이 안계시면 유독 팟타이가 차이난다해서 걱정했는데, 너무 맛있다😭 달면서 불맛까지 나는게, 진짜 맛있는 간짜장 먹은 듯한 느낌도 주고 위에 올라간 새우가 면보다 달아 면이랑 같이 먹어야 밸런스가 맞는다 현지 포함해서 살면서 먹어본 팟타이 중 최고! 똠얌꿍 새우가 엄청 실해서 좋다. 국물이 신데 맑다 똠얌 안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이 집 잘하네.. 현지처럼 향신료가 과하지 않아서 좋다! 경주 나이팟타이 이후로 입맛에 맞는 똠얌은 여기가 두번째라 더욱 반갑다 ㅎ 한시간전 오픈런하고, 엄청 기대하고 방문했는데도 대만족이었다… 런치에 안파는 디너메뉴도 궁금해진다 사장님 안계실 때 이정도 맛이면, 사장님 계실 땐 얼만큼 맛있다는 거지🧐

팟카파우무쌉, 팟타이, 똠얌꿍 먹었어요 팟카파우무쌉이 맛있고 팟타이는 평범했어요 똠얌꿍은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잘 모르겠어요 친절하세요

살면서 처음으로 써보는 나쁜 리뷰. 항상 100분 정도의 웨이팅은 기본이다. 100분 웨이팅을 떠나서 못 먹을 수도 있다. 못 먹는 것도 거기서 알려주는게 아니라 한두시간 기다려서 찾아가야지 알 수 있다. 먹을 수 있느냐를 물어보면 직원들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는 말로 대답해준다. 그들이 가진 책임은 거의 없다는 식이다. 예전부터 8개월 사이 3번을 허탕치고 왔다 갔고, 이런 한국에서 보지도 못한 예약 시스템 때문에 못 먹으면 이 동네에 온거에 대한 일정이 다 틀어져버린다. 항상 기분만 제대로 나빠져서 돌아왔다. 나중엔 아예 30분 전부터 기다리는 오픈런으로 시간대를 맞춰서 들어갔었다. 태국 음식을 워낙 좋아해서 많이 기대했는데 그리 뛰어난 것도 아니다. 그냥 저냥 다른데서도 맛 볼 수 있는 맛의 태국음식 그리고 똠양꿍이었다. 오히려 음식이 너무 자극적이거나, 너무 달다. 팟타이 같은 경우는 짭짤함과 감칠맛이 묻어나야 맛있을텐데 말이다. 솔직히 웨이팅 시스템 이렇게 나쁘게 운영하고, 고객을 두시간 기다리게 할 정도의 집이 아니다. 특히 서울사람 아니거나 이 동네 주변 사는거 아니면 여기 오는거 더 아깝다. 필자도 이곳 하나 보고 서울 이태원 왔는데 굉장히 후회했다. 다른 동네 식당들만 가도(예시: 신논현쪽의 한 고깃집), 웨이팅 시스템 별로면 그집이 맛있어도 리뷰 평점 개판나는데 이 집이 뽈레 4.7인거에서 진짜 많이 놀랐다. 여기 웨이팅 할 노력으로 그냥 태국 한 번 갔다왔다. 여기보다도 압구정로데오 근처 한 태국음식 집이 훨씬 맛있다. 어떤 경영 철학을 가지고 운영하시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곳의 듣도보도 못한 웨이팅 시스템 때문에 고객의 소중한 시간, 하루가 망쳐지는지에 대한 생각은 전혀 안 하시는 것처럼 느껴졌다. 결론적으로 재방문 의사는 절대 없다.

사장님 계실때 안 계실때 맛 차이가 너무 커요🥲🥲🥲 다른 메뉴는 그냥저냥 비슷한 느낌인데 특히 팟타이가.. 사장님 안 계신 날은 너무 달거나 질척이거나.. 맛이 너무 다릅니다 저번에도 그랬는데 또 이러니 넘 아쉽네용,,

애초에 오전파트에 팀 5개만 받아놓고 안될거같으면 사전에 공지를 해주셨던게 맞지 않았을까요; 무작정 수기로 작성받아놓고 될지안될지 모르겠지만 된다면 나중에 연락주겠다 이건 무슨 웨이팅시스템이죠ㅋㅋ.. 덕분에 2시간 통 날려먹고 다른 가게들 다 브레이크타임 들어서는 바람에 점심도 못먹게 생겼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