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길을 걷다가 빽빽거리는 아기 딱새를 발견하고 차에 치여죽을까봐 데려왔다. 갑자기 육아를 하게되며 고양이 이후로 다시한 번 애는 못키우겠단걸 느꼈다. 내 얼굴만 보면 자동으로 밥달라고 입벌어짐. 삼십분 단위로 밥먹이느라 밤 꼴딱 새고 답례로 💩세례맞은 주말은 낮엔 잠만 자다가 밤엔 떠돈다.
진향식당은 한식뷔페라기보다 함바집이다. 반찬이 정말 많고 맛또한 그렇게 나쁘지 않다. 뱃사람들을 위해 아침 6시반부터 영업한다. 오늘은 카레와 알과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가자미 구이가 있어서 3마리나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