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짱(구 언뜻)
대치동 한소반탕마을
은마아파트 상가의 인기 탕 포장 전문점. 설렁탕, 추어탕, 선지해장국, 육개장, 감자탕을 판매하는데 가장 인기 있는 건 감자탕. 13000원에 한 팩 가득 퍼주시는데 양이 거의 3인분이라 늘 인기가 많습니다. 감자탕 포장하시려면 무조건 줄 서야 하는데 인당 수량 제한이 없어서 줄 서서 기다려도 앞에 사람이 다 사가면 못 사가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저도 두 번이나 줄 섰는데 눈 앞에서 다 쓸어가셔서 결국 세 번째 만에 샀는데 한 번 끓여서 나오는데 40분 정도 걸리니 80분을 대기한 셈. 너무 비효율적인 시스템이라 뭔가 개선을 해야될 듯. 감자탕은 솔직히 아주 맛있는 편은 아닌데 그냥 가격과 양이 깡패네요.
먹더쿠우
항상 줄 서 있어 궁금했던 탕 테이크아웃 전문점. 탕은 계속 나오나 메뉴가 다 떨어지면 언제 뒤에 오세요 하고 복도에 줄을 서게 만듦. 감자탕 줄이 몇번 있길래 한번 줄 앞에서 짤리고 다시 도전해서 성공적. 메뉴에 없지만 "대"짜 메뉴를 2만원에 주문하는것을 봄. 기본 크기를 먹었는데 확실히 3~4인분의 뼈와 시레기가 들어있음. 혹나튼 2% 부족하다고 해서보니 msg가 없는 맛. 오히려 깔끔한 맛이라 개인적으로 호. 진짜 깔끔흐게 끓이는거 같다. 물론 웨이팅 하면수 보니 탕 제조시 저울로 그람수 맞춰가며 설탕 등을 섰는걸 봤지만 무척이나 깔끔핱 맛은 맞읔. 특히나 저런 사골 탕류늩 집에허 먹기도 힘들로 그런데 30분 기다린 보람이 있게 잘 먹었음. 그러니 다른 메뉴들도 얼른 궁금해진다.
Q녕
호섭이님 포스팅을 보고 지하에서 어떻게 찾지 싶었는데, 줄을 선 집이 단 한군데라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설렁탕과 육개장을 사와봤고 둘 다 매우 만족했어요. 한팩으로 한 네끼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ㅋㅋㅋㅋ 굉장하죸ㅋㅋㅋㅋ
감자탕이 너무 먹고 싶은데 이주째 실패하고 있습니다. 살 수 있을 뻔했던 저번주엔 제 앞에 분까지 파시고 딱 떨어져버렸답니닼ㅋㅋㅋㅋㅋㅋ
기필코 먹고말꺼야 갬재탱
감자탕 먹었습니다!
그러나 제 입엔 다른 메뉴들이 낫네요 ㅋㅋㅋ 호섭이님께서 커스텀해서 먹어야한다고 했는데 무슨 말인지 딱 알았어요! 맛은 있는데 삼프로쯤 부족해요 ㅋㅋㅋㅋㅋ 국물의 베이스는 선지국과 같고 뼈에 고기는 적고해서 저는 기다리느니 그냥 선지를 먹는것으로 하겠습니다.
호섭이
원래는 비야게레로에 타코를 먹으러 가고 있었어요
근데 마침 동료와 통화중에 은마사거리라고 했더니
은마상가에 가서 떡볶이나 먹으라는거 아니겠어요
은마에 떡볶이 맛집 있냐고 물었더니
30-40년간 일대 떡볶이집을 평정하고 살아남은집 (만나분식) 이 있다고 알려주는거
이동네 토박이 동료의 말을 듣고
그리고 요즘 떡볶이 단어만 들어도 버튼이 켜지니까 일단 은마상가로-
가면서 계속 은마의 수많은 맛집들을 줄줄 읊어주는 동료
그러면서 은근슬쩍 감자탕 맛집을 얘기하더라구요
포장만 되는 집인데 감자탕 나오는 시간을 미리 알려주고 그 시간에 쭉 줄서서 살수 있다고
시간 안맞으면 못사고 줄서도 늦게서면 못산다고
근데 한바퀴 휘 둘러보는데
일단 가려던 만나분식엔 사람이 한명도 없고
옆집이 뭔일인지 불티나게 사람들이 줄 서 있음
신흥강자가 나타났나!!
자세히보니 숙명여고 앞 그집이라며
튀김아저씨? 생활의달인에 나왔더라구요
30-40년의 전통인가 신흥강자인가 고민하는데
앞 일본식라멘집에선 이벤트로 생맥주 한잔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고
아아 고민돼!!!!
그런데 마침 그
감자탕집에 감자탕이 나왔고 한번 슬쩍 줄 섰는데
살 수 있는거...
비주얼 봤더니 도저히 안살수가 없어서
감자탕을 사왔지요
소자 12000원에 등뼈 평균7개를 바닥에 깔고
위에 우거지 이불을 덮어 진공포장을 해주는데
아 맛있네요 ㅠㅠ
막 간이 쎄거나 맛이 쎄지않고
기본에 충실한 맛
그래서 집에서 고추든 깻잎이든 입맛에 맞게 넣어서 다시 끓여먹으면 더 없이 훌륭한 맛!!!!
양도 완전 많고
하루는 밥 볶아 먹고 하루는 떡국떡 사리 넣어 먹고
너무 맛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