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콩
뼛속까지 한국인이라 한 상 가득 차려놓고 내맘대로 먹는걸 좋아해서 이런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 오면 어쩔 수 없이 불편해지고 더 깐깐해지게 됩니다. 식사에서 격식을 차려봤자 먹는거에 호들갑은~ 이런 불손한 마음이 드는거죠.
런치로 다녀왔고, 주스 페어링을 했는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런치도, 주스 페어링도 성공적이었고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설명해주는 대로 맛이 느껴진다는 것은 정말 재밌는 일이었네요. (안성재 셰프가 자주 말하던 >의도가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를 직접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
이 날 개인 베스트 디쉬는 옥돔구이. 살코기의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과 튀긴 껍질의 바삭함과 곁들여진 소스의 버터리한 새콤함. 구운 나물에서 느껴지는 달큰함까지. 이거 한 30접시만 더 먹으면 안될까요? 먹을수록 레이어가 쌓이고 그러면서도 각각의 맛이 온전히 느껴지고 어쩌고저쩌고..
통장만 허락해준다면 재방문 의사 조금 있습니다😉
담담한담담
재미가 있고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장소임은 분명합니다.
퍼플베리
다시 가고 싶은 미슐랭 레스토랑 ⭐️⭐️
들어가자마자 셰프, 소믈리에, 홀 매니저 모든 분들이 정말 환하게 웃으면서 반겨주시고, 아무즈 부쉬가 하나씩 나눠서 나오기도 해서 디너 거의 16가지 메뉴를 3시간 반에 걸쳐 먹는 동안 소믈리에님과 추천받은 남아공 와인과 매장, 식재료들 관련해서 다양하게 스몰토크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ㅎㅎ 코스 마지막에 키친 안쪽 화덕에서 마시멜로 직접 굽고 친절한 조셉 셰프님과 사진찍는 이벤트도 있어요 ☺️
매장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고객과의 소통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직원과 고객들 외국분들 비중도 높은 편입니다. 호텔이나 다른 미슐랭 스타 파인다이닝보다는 캐주얼하면서도 전문성은 살린 응대가 인상적이고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시면 다이닝만큼이나 서비스에 만족하실 것 같아요!
코스 메인 옥돔, 오리, 한우의 퀄리티도 좋았고, 애매한 퓨전 싫어하는데 미역 들어간 케이크를 맛있다고 느낄 줄이야.. 생일 기념일 메모 남기고 미역 케이크 꼭 드셔보세요 🙏
냄냄
미슐랭 투스타 받았다고해서 저어엉말 오랜만에 가보았어요! 전에 방문했을 때는 컨셉이 신기하다? 정도였는데 이번 방문에서는 스토리부터 플레이팅 서비스 맛 페어링 하나 빠짐없이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특히나 소믈리에분께서 식사내내 재밌게 해주셔서 즐거웠네요 :)
한퓽
청담) ~채집의 경험~
호주출신 쉐프가 한국 식재료로 만드는 다양한 경험
지리산 개미에서 레몬그라스맛이 난다는 것을 알게됨
창의적이고 새로운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