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커피 앤 시가렛

진주회관다음으로는 커피앤시가렛☕️

주말엔 절대 갈 엄두가 안나는 커피앤시가렛 평일 오픈 시간에 가니 텅텅 비어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연차 쓰는 날 갈만한 카페로 강력추천합니다. 뷰 좋고 분위기 좋고 시그니처 커피 맛있고(근데 너무 달아요) 굿입니다. 내부 넓고 좌석도 많지만 역시 창가자리가 가장 좋기 때문에 사람 없는 날 가는게 최고~~

예, 그리고 바로 위층 커피앤시가렛. 미세먼지가 심한 날 가면 이게 얼마나 심각한지 느낄 수 있읍니다. 잘보이던 산 하나가 통으로 안보입니다ㅋㅋㅋㅋ 음료는 바로 아래층보다 비싼 편인데 분위기는 조금 더 정돈된 느낌이나 커피맛은 또 월등한 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시즌메뉴??? 라즈베리핫초코 너무 단데 새콤하고 크림 가득 핫초코 양이 적어서 크림 조금 줄이고 핫초코 좀 더 넣어줬으면 좋겠다...

인왕산이 보이는 시티뷰를 즐길 수 있다는 곳이 있어 바로 방문한 커피앤시가렛. 말대로 큰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산과 도시의 풍경들과 시티펍의 느낌이 있는 노래들과 산미가 강한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딱 맞는 커피였고 해질때까지 작업하며 머물었던 곳 아무생각없이 창밖을 보면 모든 굴레에서 벗어난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