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슐랭
서촌에서 아늑한 LP Bar를 찾는다면,
아담하지만 1층~3층까지 있어 아지트st.
경복궁역에 초역세권, 늦게까지 영업해서
서촌에서 일찍 헤어지기 아쉬울 때
마지막에 들리기 좋네요.
LP로 많이 틀어주시진 않았고(주로 인테넷),
사운드가 특별하다는 느낌은 없어서
제 동네의 LP Bar들에 비해선 아쉬웠어요.
《《 홍대, 신촌을 지키는 사운드! 》》
ㅡ 비틀즈(기네스+LP)
https://polle.com/kims8292/posts/571
ㅡ 오즈엘피바(신청곡)
https://polle.com/kims8292/posts/673
ㅡ 담(1989년의 신촌, LP)
https://polle.com/kims8292/posts/729
ㅡ 비풀(통기타+a)
https://polle.com/kims8292/posts/675
ㅡ 사운드카페 소리(진짜 소리를 찾아서)
https://polle.com/kims8292/posts/553
이나가
1. 엘피 바 디셈버. 엘피와 시디로 벽면을 가득 채운 전형적인 모습인데 테이블이 좀 적용. 3개? 4개? 정도. 하지만 2층이 있습니다.
2. 묘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보통 엘피바 운영하시는 분들이 음악이 좋아서 하시고, 음악적 자부심이 있는 분들이 있는 곳들은 신청곡들 중 분위기에 안맞으면 반려하고, 지금 나오는 노래와 잘 이어지도록 순서배치 하시잖아요?
여긴 신청하면 지금 나오는 노래 바로 끄고 걍 틀어줍니다. 순서대로 다 틀어주십니다. 팝송 한국곡 상관 없이 틀어주십니다.
대체로는 인터넷으로 틀어주시는데 엘피가 있으시면 이걸로도 틀어주시네요. 유재하 노래 신청하니 엘피 꺼내시는 못브을 보았습니다.
3. 병 맥주는 가격이 좀 있고 위스키가 적당하게 있습니다 5종? 잔으로도 판매중이고요. 글랜케런 잔은 아니지만 나름 노징글라스입니다. 1만원에서 1만원 초반 가격대. 약간 비싼가 싶은데 뭐 음악 들으면서 한세월 마실 수도 있는 양이니까요.
4. 0.5점 더 주는 이유는 제가 오고나서 알아서 틀어주신 곡이 제 최애 가수의 곡이라서... 심지어 최애 곡이라서... 한잔 마실거 두잔 마셨습니다.
수정
서촌엔 이런 엘피바가 곳곳에 많지만- 아늑한 인테리어(혜화 수도원이 잠깐 떠오른!), 역에서의 거리(간단히 한잔하고 바로 귀가 가능), 플레이리스트, 손님들의 분위기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니 가장 자주 생각날 곳 같습니다 ㅎㅎ 테이블이 많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3층 까지 자리가 있다고 ㅎㅎ! 집가기 아쉬울 때 들르기 좋은 곳😇
55
광화문의 보물같은 엘피바
맥주와 와인 리스트가 적어서 아쉬운.
안주도 별로 없어서 2차로 가기 좋고 노래는 틀어달라고 하면 다 틀어준다 !!
분위기가 넘사라서 부족한 술과 안주에도 보물같은 곳.
광화문 일대에서 일한다면 꼭 가보길 추천하는 곳.
연마백
경복궁역 엘피파 디셈버.
분위기 좋아요! 술 종류는 조금 적지만.. 틀어달라는거 잘 틀어주시고 공간이 좋습니다. 삼층?까지 있는 것 같은데 1층이 젤 좋았어요ㅎㅎ 서촌 오면 3차나 파하기 전 마지막 술집으로 오기 괜찮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