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물에 묘하게 아기자기한 식당이 많네. 4만9000원 런치세트 시켰다. 3코스 중식 정식에 3단 디저트까지를 작은 룸에서 먹었다. 좀 서먹한 비즈니스 런치로 커피/차까지 한큐에 해결되고 딱 좋았다.
부디
🫠인당 5.5짜리 런치코스인데, um... 메뉴에 대한 설명도 그렇고 무언가 산만한 느낌
꽤 유명한 곳인 것 같아서 기대했는데 조금 아쉽지 않았는지...
대화에 집중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다구
❤️거네❤️
삼청동에 있던 호중정원이 숭례문 근처로 이전해왔다 :)
아기자기한 느낌의 퓨전 중식당이라고 하시는데 사장님의 하얀 앞치마와 중간에 놓여진 티팟에서 이곳이 추구하는 분위기를 알 수 있었음
디저트를 빼고 요리를 하나 더 먹는 코스로 예약했다.
맨 처음 나왔던 게살스프는 뜨끈하니 맛있었는데 페스츄리 부스러기가 너무너무 많이 나와서 테이블이 바로 더러워진다 😂
그 뒤로 나왔던 메인 요리 가리비찜과 마파두부도 너무 부드럽고 간도 딱 맞아서 다들 만족스럽게 먹었던! 마파두부는 중식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겉은 쫄깃 속은 너무너무 부드러워서 계속 퍼먹고 싶은 맛이었다. 하나하나 정갈하게 나와서 소소히 프라이빗하게 먹고 싶을 때 또 방문할덥
챱챱
삼청동에 있던 집인데 순화동으로 옮겨왔습니다. 내부 분위기도 달라졌구요. 점심세트 먹었는데 광동식 요리가 꽤 맛있는데 가격대비 양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디저트는 많이 나와요. 원래 티세트에 최적화된 곳이라서 메뉴 구성을 그렇게 한걸까요? 요리도 잘하시니 디저트 비중을 줄이고 식사 비중을 늘려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이
냉채 - 우럭찜 - (식사) - 게살스프 - (디저트)
우럭찜은 맛있었고, 보이차를 계속 리필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치만 가격을 생각하면 다른 메뉴는 평범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