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멘지 망원점

여기 갈려고 한게 아닌데 갈려고 한곳 두개다 재료소진 직장인은 퇴근후 라멘 못먹나요??? 그냥 아무대나 가자 하고 갔는데 진짜 아무대나였다 라멘은 둘째치고 저 밥 진짜 별로야

맛있는 라멘. 오픈 시간 맞춰 갔는데, 테이블에 붙어있는 모든 키오스크가 작동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응대가 매끄럽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라멘 속 계란에 껍질이 붙어 나옴. 처음 간 건데 첫인상이 그닥 좋지는 않았지만.. 라멘이 맛있으니까..^^ 가라아게는 세트로 주문했는데, 위에 올라간 소스의 향과 맛이 강해서, 라멘과도 잘 어우러지지 않는 게 아쉬웠어요. 잘 튀겨진 닭을 왜… 🥲

품명 : 차슈가득 토리파이탄 가격 : ₩15,000 한줄평 : 나름 성공한 공장형 라멘집 후기 : 첫 입장과 동시에 자리마다 존재하는 키오스크에서 바로 주문이 가능하며, 토리파이탄을 베이스로 몇가지 재료가 추가로 첨가되어 메뉴가 여러가지가 있는것 같다. 아쉬운 부분은 모든 메뉴 변경시 1.0 추가비용 발생, 깊지않은 국물맛이 아쉬웠다. 재방문은 안할듯... 총평 2.5점 맛 : 3 가격 : 2 분위기 : 3

토리파이탄 많이들 오레노랑 비교하시는데 빈공간이 있는듯한 이 토리파이탄이 난 더 맛있었다는.. 차슈는 굳이 추가할 필요 없겠어요 보기엔 이쁨 ㅎ.ㅎ

멘지라멘 메뉴들이 다양하게 있지만 아무래도 토리파이탄만큼 주문하고 싶은 메뉴들은 딱히 없다. 땡초토리파이탄이랑 카라탄탄면 시오 쇼유 모두 파이탄만큼 선호하는 메뉴들이 아니다. 닭차슈에 비해 돼지차슈는 그리 만족도가 높은 건 아니어서 차슈가득토리파이탄은 그닥 당기는 메뉴가 아니다. 토리파이탄라멘 국물 간장느낌이 좀 강한 느낌? 간이 아주 강하진 않았고 살짝 되직한 육수다. 면 꼬들한듯하긴한데 조금만 더 단단하면좋을 거 같기도 했다. 차슈는 부드러움 훈연했었고 닭차슈가 부드럽고 두툼했는데 갠적으론 닭차슈가 더 좋았다. 가라아게 적당히 바삭했고 느끼함은 적었다. 마요네즈베이스의 소스로 익숙한 무난함? 가볼만한 라멘집이 맞지만 그래도 파이탄은 오레노라멘의 만족도보다는 높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