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무화과
#남대문스타일맞음
#비빔냉면전채는못참지
#여긴위생괜찮음
친구 따라서 남대문시장 칼국수골목 갔다가
경악한 이후로 다시 못가는 1인입니다.
밥에 눈썹이나 머리카락 있어도
그부분 도려내고 나머지 먹고
계산할때 살짝 말해주는
꽤나 무던한 성격입니다.
그런데 그런 저조차도
도저히 밥맛 떨어져 숟가락 놓았던
유일한 곳이었어요.
몇십년 일하면서 퍼담은 칼국수가 몇그릇인데
스뎅 냉면그릇에 칼국수 담을 때마다
양조절 못해 그릇과 바닥에 흘리고
그 흘려서 묻힌 조리대를 닦는 행주는
단 한번의 교체없이 안 빨고...
어휴....
축축한 날씨에 국물이 땡겨
영업 시작하자마자 들어갔어요.
테이블 깨끗하고
김치도 열무랑 겉절이 썰어져서
다소곳하게 그릇에 들어가 있어요.
2리터 생수통에 가득 차 있는
시원하디 시원한 물까지
운영 체계가 자리잡은 모습이 좋더군요.
수제비를 시키니
한입거리로 비빔냉면이 나옵니다.
어?이건 남대문칼국수골목에서
보았던 서비스인데?
이래서 남대문손칼국수구나!
새콤하고 매콤한 즐거운 전채에요.
금방 나온 수제비는 국물 한입 떠먹으니
멸치의 향이 투명히게 느껴졌어요.
다만 반죽의 두께가 너무 자유분방해요.
밀대로 민 칼국수보다도 얇은 것과
손으로 뚝뚝 떠낸 두꺼운 게 섞이니
설익은 느낌도 좀 있었어요.
김치 두가지의 맛도
양념과 간 진하지 않은
얕은 맛이에요.
이거다 싶은 느낌을 받지못해
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모모
원래 태화루였나 짜장면 먹으러 갔늣데 이번주 휴가가셔서 급 방문한곳 보리밥을 시키면 칼국수도 주시고 칼국수를 시키면 비빔국수를 주시네요? 꽁보리밥이라 전 좋았어요~ 칼국수도 맛있고요~
ɴᴏᴏʜɪᴢ
저도 오며 가며 궁금하던 곳이었는데 퇴근하면서 생각해보니 논알콜 #고독한_누부장 에 어울리는 집이 아닐까 싶어서 방문해 보았읍니다^^
입장하면서 메뉴판을 보니 “모든 식사 메뉴에 서비스를 드립니다” 라고 써 있어서 무슨 말인가 했더니, 주문한 #손칼국수 가 나오기 전에 작은 반찬 접시에 #비빔냉면 을 서비스로 먼저 주시더라고요???? 서비스에 삶은계란 반쪽도 주시다니????? 칼국수도 큰 그릇 한가득 주시던데 이래서야 6,500원 받으셔서 뭐가 남으시나 이쪽에서 지레 걱정이^^
칼국수는 국물이 멸치 베이스인데 아마 분말을 쓰시는게 아닐까 싶긴 했지만 찐하게 맛깔났고요 무엇보다 손으로 반죽을 밀고 칼로 썰어서 울퉁불퉁 제멋대로인 칼국수 면이 엄청 반가웠어요. 군데군데 뭉쳐있기도 하고 살짝 덜익은 부분도 있는게 어려서 어머니가 해주셨던 칼국수 생각도 났고요. 반찬으로 나온 겉절이와 열무김치도 깔끔하게 칼국수와 잘 어울려서 양 많다면서도 거의 다 먹고 나왔네요ㅋㅋㅋ(이래서야 살은 언제 빼나🙈
뭔가 함바집 같은 분위기라 점심에 오면 주변 직장인들로 정신 없을 것 같고(여자 사장님도 엄청 다정하고 친절하심^^)... 연휴 지나면 콩국수 개시해야 한다고 벌써부터 준비하고 계시던데 날 더 더워지면 저녁에 콩국수도 먹으러 함 들러봐야 겠어요🤗🤗🤗
야근쟁이
오래간만의 새로운 집입니다.
지나며 저 모습을 보고 항상 궁금했던 집.
모든 메뉴가 6.5천원에 칼국수, 수제비, 냉면, 비빔밥, 제육덮밥 등등을 판매하네요. 테이블은 열개 남짓. 외관에서 보이는 것 보다 많이 작은 집 입니다.
칼국수는.. “나는 손칼국수야!!”를 외치는 면 입니다만, 수제비 식감이예요 ㅋ 수제비를 시키는 것이 나은 선택이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매운 고추를 넣어서 칼칼한 맛이 올라오구요, 유뷰가 들어있는 것이 특색이네요.
반찬으로 비냉을 담아주시는 것도 특징..
다음엔 보리밥이나 제육을 먹어볼까 싶어요.
(다시 올 일이 있을 까 싶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