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포트하우스

위례 포트하우스 - 헉 여기 머야.,,,?🥺 기대 이상으로 너무 멋진 공간이 있어서 신기했어요ㅋㅋㅋ 그냥 지하에 있는 와인바겠거니 했는데 주류 라인업도 다양하고 친절한데다 인테리어가 넘사벽,.... 와인숙성고 같은데에 들어온 것 같아서 독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브렘블하이볼은 처음봐서 주문했는데 블랙베리 시럽이 들어간 하이볼이더라구요! 향긋하고 달달한게 완전 취저..🤭🍷 제가 갔을 땐 동네 주민분들만 몇명 계셔서 조용하고 아늑하고 다했습니다..!

<전문점은 아니고 분위기 좋은 와인바> 망플에 다들 평이 좋아서 잔뜩 기대한 탓인가 와인 전문점이 아니어서 실망했다 소믈리에도 아니었고 와인온도가 높아 와인의 풍미를 느낄 수 없었다 스테이크는 맛있었고 파스타는 별로였다 분위기는 좋았다

안주가…! 심각하게 맛없어요…ㅠ 분위기만 좋네..

포트와인 판다고 해서 갔는데 포트 잔으로 판다는 컨셉 하나만 좋고 종류도 별로 안많고 가격도 비싼 편. 무엇보다 안주가 맛이 없었다. 떡볶이는 그냥 시판 떡볶이 맛이고 파스타는 기름에 불었는데 튀겨져서 딱딱한 ... 그런 상태 .... 술만 먹어야지 생각했지만 와인잔에 묻은 얼룩에서 마음이 떠나보림 🥲 앙시엥땅 한 병 먹고 나왔다 아마 다시 안가지 않을까 포트와인 마트에서 사서 우리 집에서 먹는게 분위기도 가성비도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듦. 여기까지, 기대했어서 더 슬픈 포트하우스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