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절미
✔️피자 하프앤하프 (페퍼로니/미트)
✔️트러플뇨끼
✔️트러플새우루꼴라
피자는 얇고 바삭한 도우.
뉴욕식피자라는데 잘 모르겠고 맛있어요.
특히 미트 피자.
미트+핫칠리소스가 매력적이예요.
뇨끼는 트러플 뇨끼여서 그런지 트러플향 대박.
느끼하고 고소해요. 쫀득한 뇨끼도 맛있지만 크림 소스가 제 입맛에 딱이었습니다.
진한 크림에 후추추.
트러플새우루꼴라 파스타는 오일 파스타인데
먹다보면 느껴지는 신김치의 맛.
파스타에서 김치맛. 정확히는 양념 씻어낸 묵은지 맛이
느껴져요,,
찾아보니 마늘과 할라피뇨 콩피로 만든 오일로 만든 파스타라는데 그래서일까요?
여튼 파스타에서 한국적인 맛이 느껴졌습니다.
재방문 의사 : 피자, 파스타, 양송이 튀김
김만춘
음식이 맛있고 아늑한 분위기 입니다. ^^
피자도 맛있고 파스타 메뉴도 다 맛있습니다. 플레이팅도 맛스럽네요. 다만 동네 특성상 주차가 어렵습니다. (양송이 튀김 추천 드려요~)
이나가
한 때 핫함 그 자체였는데 지금도 그런가요.
낮술 하기 좋은 곳으로 기억하는데 (주류 필수? 그런 느낌이었는데) 평일에 갔기에 여유롭게 즐겼습니다.
주말엔 좀 빡셌다는 후문.
Seyeon.Y
브런치 와인바게트 샌드위치 8.0 트러플새우루꼴라(오일) 파스타 17.0 주문 인스타에서 팔로우해놓은 인플루언서가 다녀갔길래 찜해둔 빌라인아파트. 테라스 좌석이 유명했다. 4월이었는데 날씨가 맑고 화창했는데 은근히 추웠다. 밖에서 먹을 정도의 따뜻함은 아니었다. 바깥 테라스자리는 5월정도에 가면 딱일것 같다. 이근방 물가 비교하면 살짝 비싼 편이긴 한듯! 작년 가격이라 변동있을 수 있다. 피자도 맛있다고 하던데 2명에서 가서 일단은 저렇게만 주문했다. 매장은 좀 아담한 크기라 테이블 수도 많지는 않았다. 일요일 브런치였다! 트러플새우루꼴라 면 익힘정도도 딱 좋고 루꼴라 새우 조합은 맛없없 조합이지. 소스도 맛있고 추천메뉴 레몬즙도 살짝 뿌려먹으면 헤비하지도 않고 구월동에 있는 체인 파스타보다 훨씬 맛있다. 가격대가 좀 있는듯해도 신선한 루꼴라도 듬뿍 올라가고 새우도 커다란 새우였다. 와인바게트샌치 이것도 진짜 맛있었다! 나는 루꼴라 좋아하는데 둘다 루꼴라 가득 진짜 인천에서 보기 어려운 고퀄의 샌드위치.. 특히 구월동에선! 구월동 로데오 맛집 거리들과 거리가 있는데 오히려 그쪽에서 나오면 제대로된 맛집이 있는 것 같다. 일요일 점심 브런치 타임으로 힐링이었다! 두가지 모두 추천메뉴 #항상함께해
둘기
구월동에서 방문했던 음식점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곳. 와인과 맥주를 파는 브런치바에요. 근데 메뉴를 보면 오히려 이탈리안에 가까운듯?! 무튼 독특해요. 와인바라고 하기에도, 이탈리안 식당이라고 하기에도, 브런치카페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아마도 그래서 브런치바라는 이름을 붙이신게 아닐까 싶어요. 트러플쉬림프파스타랑 마르게리따피자 주문 ㅎ.ㅎ 트러플쉬림프파스타는 할라피뇨와 마늘이 엄청 들어갔는지, 매콤함과 알싸함이 생각보다 강해서 놀랐는데, 이게 또 잘 어울렸어요 ㅎㅎ 고추기름과 마늘기름 때문에 먹으면서 이거 뭔가 익숙한 맛인데?! 싶었는데 이진쓰님이 말한 깐풍이향 그자체 ㄴㅇㄱ 파스타에서 깐풍기를 느낄 줄이야 ㅋ.ㅋ 재밌었어요. 와인과 맥주 다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 피자도 특이했어요. 분경 마르게리타 피자인데, 도우도, 맛도 이탈리안은 아닌것 같은 느낌...ㅎ 미국피자랑 이탈리아피자 그 중간정도라고 보면 될까요..위에 올라간 치즈랑 올리브오일도 엄청 많았어요. 이거슨 마치 SNS상에서 회자되는 치즈토핑 많이를 떠올리게 하는 그런 맛과 비주얼...투머치 플레이버 좋아하는 저한테 딱이었어요 ㅋㅋ 멀리서 찾아올 정도는 아닌데, 구월동 선택지에서 가장 괜찮은 곳 같아서 어디갈지 고민일때 갈것 같아요. 근데 또 장소가 협소하고 회전율은 좋지 않은 편이라 거의 항상 웨이팅이 있는 것 같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