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섬광
평소 가보고싶어서 저장해둔 카페 충무로 간 김에 다녀옴 카페 간판이 없어서 찾기가 굉장히 난감하긴 하나.. 이것도 갬성이라면 갬성인걸로…
커피도 맛있었고 무엇보다 딸기소르베가 엄청 상큼하고 입맛 돋구기에 딱이었음 비주얼도 말해모해.. 간만에 너무 좋았던 카페 ㅠ
망고무화과
#힙무로인가힙지로인가
#힙한감성은채웠고
#배는덜채웠음
매우 위로가 필요한 토요일
전부터 가고팠던 프렌치토스트 먹으러
찾아갔어요.
아...무려 5층이라니!!
관절을 격려하며
도착했습니다.
을지로 감성카페스러운 내부입니다.
을지로 카페 몇곳 가보셨다면
익숙한 느낌이에요.
섬광 인테리어의 완성은
차창으로 보이는 진양상가네요.
아이스비엔나커피.
위를 자극하지 않는 보리차 느낌의
묽은 커피라 좀 아쉽네요.
프렌치토스트 클래식은
접시에 넉넉히 두른 시럽에
빵 한면을 전부 칼라멜라이징해서
당이 지나친 느낌을 받았어요.
-나이 드니 과한건 힘드군요 ㅠㅠ-
빠닥한 겉 식감을 위한 거겠지만
저는 좀 쓰게 느꾜지네요.
빵이 두껍고 푹신한 결이 느껴지는
좋은 식빵이라
그냥 버터토스트였음 더 낫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힙지로 힙무로 느낌 궁금하시면...
한번쯤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