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중
금요일 밤에 갔는데 우리 테이블 말고는 다 소개팅 같았어요. 그만큼 소개팅하기 좋은 곳, 딱 거기까지.
가격대 좀 있지만 한남이니까. 주차는 발렛 됩니다.
먹센
한남 타츠🍷
일식? 이자카야라는 상호에 와인도 팔고 사케도 팔고 모든 주종과 많은 안주를 보유하고 있다. 문 앞은 고요하지만 들어가면 시끌벅적한 이곳. 한남동에 유엔빌리지 쪽은 이런 술집이 잘 없어 사람이 몰릴 수밖에 없는 거 같기도!
이사월🌸
한남
주류 리스트가 아마 메뉴보다 많지 않을까?
가격은 한남이고 분위기는 청담느낌
음식은 가격 안 생각하면 괜찮고 가격 생각하면 움..? 이런느낌
사진은 대방어사시미 (/60,000)인데 조오금 아쉬웠다리 스키야키도 그냥그냥~! 막 인상적인 맛은 아녔다
대신 훌륭한 접객 느낌..? 일단 일하시는 분들이 많기도 하고…!
창가 2인석에 한가롭게 앉아서 해떠있을때부터 신나게 마시고 왔다. 귀가길이 오거리 더힐쪽이라 이태원쪽보단 택시잡아 집 가기 편함(?)
사진엔 없지만 메로된장구이 맛있었음..!!!
수즈
그래도 나름 고급 이자카야인데 먼저 시킨 사시미에서 비린내 나서 다른 메뉴에 대한 기대가 떨어졌다. 음식과 분위기가 좋다는 평에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음악이 너무 별로고 시끄럽기만 해서 술을 몇 잔 마시기 전 까지는 좀 산만했고, 그래서 분위기가 아주 좋다고도 말 못해.. 차라리 2차 아니 3차 정도에 가볍게 가는게 나을듯. 아무리 비싼 동네라지만 이 가격에 음식이 맛 없는 건 못 참아
바에 앉아서 키친은 보니 어떤 요리 (기억안남) 튀김기에서 기름을 떠서 만들던데 요리를 잘 몰라가지구.. 그래도 되는 건가
최은창
한남동의 이자카야 이자카야는 참 다양한 안주와 음식을 낸다. 여러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맛 볼 수 있어 좋은데 특히 친구들과 혹은 동료들과 위스키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업장의 동종 술을 한 병 팔아줘야 두 병까지 코키지를 내고 마실 수 있다는 정책을 쓴다. 하여 식당의 제일 싼 위스키 가꾸빈 한 병을 시키고 가져온 두 병을 마실 수 있었다. 와인/사케도 마찬가지. 갈수록 코키지가 비싸진다. 상당히 많은 메뉴가 있고 카테고리별로 잘 정리 되어 있으며 그날의 추천 메뉴도 제공한다. 모둠사시미 작은 접시에 흔히 접하는 사시미를 둥글게 두르거나 일자로 섞어 아름답게 꾸며 낸다. 꽤 숙성을 오래 한 듯 부드럽다. 갑오징어를 잘 익혀 숙주와 청경채와 버무린 아삭 쫄깃한 안주는 재료의 좋은 매칭을 보여줬다. 위스키에는 역시 뭐니뭐니해도 고기. 잘 익힌 이베리코와 느타리버섯을 양념장에 찍어 한 입 들면 히비키도 달달하게 넘어간다. 돼지등심을 갈비뼈에 붙혀 통째로 튀겨 낸 이베리코 토마호크도 좌중들의 인기를 모은 선택이었다. 탄수화물이 빠질 수 없는데 식사로 시킨 탄탄멘. 진하고 구수한 마무리로 손색이 없다. 둘이 혹은 여럿이 식사와 안주거리를 한 자리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런 선술집이 점점 익숙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