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를 들어간 순간, 식육 냉장고와 골프옷을 입고북적이는 손님들을 보며 여기는 맛있겠다는 느낌이 왔습니다.
네이버에는 불친절하시다는 리뷰가 많았는데, 자리 잡을때부터 메뉴도 같이 골라주시고 추천도 해주시고, 중간중간 따로 반찬도 챙겨주시고 정말 친절하시네요.
제육백반과 열무국수를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그리고 겉절이나 무생채 같은 반찬들도 다 맛있었습니다.
매년 이 근처에 한번씩 오면서도 갈만한 곳이 없어서 늘 고민이였는데, 내년에도 또 와야겠어요!
김미
4시간 반 운동하고 먹어서인지 꿀맛이었던 삼겹살 제육볶음 (1인분에 12000원, 사진은 4인분)
지방이 적당히 붙어있고 고기가 엄청 도톰해서 좋았어요 양념이 짜지 않은데 고기 두께도 있다보니 겉에만 양념이 베어서 조금만 씹다보면 고기맛이 나와요 매운거 못 먹고 싱겁게 먹는 편이라 제 입엔 딱 좋았던
같이 나오는 김치찌개도 맛있고 반찬들도 모두 맛깔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