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황고집

열무김치를 무지좋아 합니다.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열무김치가 좀더 시원했으면 더 맛있지 않을까 느껴졌습니다. 대부분 칼국수를 드시던데 담엔 칼국수 먹어 봐야겠네요

칼국수 양도 적당하고 바지락도 넉넉히 들어가 있어서 항상 바지락탑을 쌓고 나오는 곳입니다. 김치는 겉절이랑 열무김치? 갓김치?같은게 있는데 갈 때마다 덜 익은 상태였고요. 제 취향에는 잘 맞았습니다. 처음에 주시는 보리밥에 양념장이랑 열무김치 넣고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최고의 맛집 인정합니다 이 추운 날 바지락칼국수 한 그릇 뚝딱하니 속이 풀리고 좋습니다 국물도 맛있고 바지락도 몇십 개가 들어가서 면보다 많은 것 같아요 무엇보다 이 미친 물가에도 아랑곳않고 가격이 만원 그대로...

아 여기 진짜 맛있음. 멀리서까지 1시간씩 걸려서 올 정돈 아닌데 10분 거리면 한 번 들리세요. 칼국수도 바지락이 듬뿍이라 맛있고, 들깨수제비도 들깨 맛이 굉장히 진해서 고소해요. 그런데 가격과 양도 훌륭합니다. 식전에 주는 보리밥과 김치/열무김치/고추장도 맛있고 센스있어요.

바지락칼국수와 들깨수제비가 맛있는집!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