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ekim_v
*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추억은 미화된다.
하지만 성인 되고도 여전히 입에 맞는 추억이라면 의미가 있는 장소가 아닐까.
꼬맹이 때부터 가족들과 다녔던 부흥국수를 오늘은 직장 동료들과 왔다. 잘 안열리는 미닫이 문부터 입구의 메밀전, 내부는 테이블이 나름 정리됐지만 여전한 세월이 느껴진다.
[✔️ 메뉴]
1️⃣ 내 추억의 메뉴는 비빔국수.
어릴땐 참 매웠는데, 매운 맛을 꽤나 줄인 인상을 받았다. 맵찔이인 내게는 오히려 좋아. 새콤달콤함 뒤에 살짝 있는 쌉싸래한 양념도 여전히 매력있다.
겨울에 먹기엔 좀 춥지만.. 물냉처럼 국물 자작한 국수는 참으로 마약이다.
2️⃣ 이 곳의 강점은 무한으로 부칠 수 있는 메밀전.
입구에서 반죽 부어서 얇게 부쳐먹으면 된다. 삼삼한 맛이지만 메밀 구수함이 국수와 딱.
3️⃣ 만두는 동료들이 시켜서 처음 먹어봤는데 시판 물만두다. 주문하지 않기를 권한다.
[✔️ 총평]
- 변하지 않은 매콤달콤한 추억
milk_Huro
면이 실면이라고 적혀있어서 좀 더 가는 면을 상상했는데 제 생각보단 두꺼운 면이 나왔습니다. 자가 제면이라고 허시는데 확실히 좀 특이한 느낌은 있습니다. 제면은 모르겠지만 쌀4밀6 비율로 혼합한 느낌이 드네요 고기 비중도 꽤 높아서 주변에 계시다면 추천합니다.
EatPrayLove
27년 인생 가장 맛있는 비빔국수가 의정부에 있다니.. 감격적이다
방문한지는 꽤 됐는데 셀프로 메밀전 부쳐먹을 수도 있었다
국물이 기가 막힌다 근처 오시면 방문해보세요 !!
프로호응러
비빔국수 맛집이다. 매운 맛은 거의 없고 새콤달콤한 맛만 있어서 맵찔이들도 당당하게 비빔국수를 시킬 수 있다. 양이 어마어마하고 국수공장에서 운영하는 집답게 면 식감이 굉장히 좋았다. 셀프 메밀전을 부쳐먹을 수 있는 것도 재밌었다. 점심시간엔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다고 하는데 자리가 거의 없어서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한다.
프로검색러
국수공장에서 운영하는 국수집이다. 비빔국수가 주력인 듯하여 비빔국수를 주문해 보았다. 시중 비빔국수와는 달리 매운국물이 많은 편이다. 매운 걸 잘 못 먹는지라 저 시뻘건 비주얼에 적잖이 쫄았는데 다행히 보는 것만큼 맵지는 않았다. 매콤새콤달콤한 양념국물이 엄청 자극적인데, 신기한게 또 물리지 않고 엄청나게 많은 양의 사리가 술술 들어가더라는 거. 면발도 적당히 탄력있고 아주 괜찮았다. 메밀비빔국수도 있고, 입구에서 부루스타에 셀프로 메밀전을 부쳐먹도록 전반죽을 비치해놓고 있다. 비빔국수에 딸려나온 멸치육수는 상당히 간이 센 편이다. 다음에는 그냥 멸치국수를 먹어보고 싶다. 물만두는 평범한 물만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