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이라고 메뉴를 싸게 소진하는 것도, 기타 특별 장점이 있는 것도 아니면서 운영 장난질 같이 하지 마세요. 팝업이 뭔 가게들 놀이도 아니고. 갬성 스토리 올릴 시간은 있고 영업 관련 공지 올릴 시간은 없으신지. 팝업하면 이런 개념 국밥해먹은 곳들이 한둘이 아니어서 네이버나 인스타 공지만으로는 이제 안심하지도 않음. 방문 직전까지 스토리도 꼼꼼히 살핌. 문의도 보내고. 문의는 안읽씹고 손가락 장난질 수준의 스토리 공지조차 안 해놓고 어.. 그 메뉴들은 안 됩니다.. 이러면 기껏 온 사람이 뭐가 되나요.
수나
여전히 황홀한,,,
상등심 카츠
지내
평소 콘반은 로스가 더 좋다고 생각하다가 오랜만에 믹스카츠 시켰는데 오히려 히레가 담백해서 오늘은 둘 다 먹다보니 밸런스가 좋았다. (로스가 약간 느끼하다 생각했는데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런 걸 수도 …) 콘반의 안정적인 튀김옷과 육향이 좋음.
돈지루가 진짜 짱 뜨겁게 나와서 캬학 너무 좋았다. 콘반은 사실 상 돈지루가 진짜임. 꾸덕한가 싶기까지 한 깊이감 있는 국물 최고 ❤︎
사당의 하우스 바이 콘반만 여러 번 가봤었는데 여기 매장은 훨씬 넓었다. 대신 공간은 넓은데 평일 점심에 가니 직장인들로 가득 차 있었고 … 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는 이유가 있었다(…) 약간 북적이는 분위기.
다 좋은데 매장에 꽤 크게 일본 라디오를 틀어준다.
굳이 ?
*
250514
푸파듀
엥…?
이 곳을 다녀 온 뒤 가장 먼저 내 머릿 속에서 들었던 생각
물음표 여러개…
많은 분들의 인생 돈까스집이라고 들어서 상당히 기대했는데 일단 돈까스가 눅눅해지는 구조로 플레이팅 되는 부분에서 크게 감점… 일부러 눅눅하게 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돈까스는 바삭함과 온도의 밸런스가 승부 아닌가요..
오히려 밥과 돈지루가 훌륭했고 내 입맛에는 같은 계열인 사당의 하우스 바이 콘반(지금은 없어졌지만 ㅠ) 이 훨씬 맛있었다.
Romy
안심가츠 상등심가츠 19,000원! 안심이 더 촉촉할 줄 알았는데, 상등심가츠가 지방 부위가 있어서 더 맛있었어요. 소스보다는 트러플 소금에 콕! 바닥면에 기름 땜에 눅눅해지는 건 슬펐지만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