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미
[신라스테이 마포 카페/ 평일 런치]
갈 데가 마땅치 않아서 방문했어요.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아서 큰 불만은 없었고 . . .
딱 그 값만 하는 느낌입니다.
하양발
뷔페 음식은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왠지 안 좋아보이는 경향이 있어서 생략.. 수프도 없고 디저트도 없는 뷔페라니?!! 디저트라고 할 만한 게 빵 2종류와 브라우니, 쿠키 하나. 의심스러운 젤리와 과일 조금이 전부다. 빵은 일단 디저트가 아니잖아.. 애슐리보다도 허술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음식 종류도 적고 맛도 내가 앞에 기술한 단점을 상쇄할 만큼 대단하지 않고.. 맥주 기계가 있는데 정말 물을 탄 건가 의심될 정도로 물맛이 나는 맥주였다. 공짜로 먹은 식사라서 다행이었지 제값 주고 먹었다면 정말 어이없을 뻔했다.
졸린당근
예약응대도 별로, 서빙도 별로, 음식도 별로, 음식 채우는 것도 별로, 그릇 치우는 것도 별로. 이러다 아주 우주여행 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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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브런치 뷔페를 운영합니다. 몇일전에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렵다고 하네요. 딱 깔끔하다는 말이 어울립니다. 종류가 많진 않지만 딱 먹을정도의 가짓수로 단촐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동네 아주머니들 모임들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ㅎㅎ
혀니이
공덕역 인근에 위치한 신라스테이 마포의 뷔페입니다. 디너 시간에 맞춰 갔는데 그 땐 깔아둔 음식이 대부분 있었으나 한 30분 지난 이후부터 도통 음식 보충을 안해요. 다시 나오는게 뭐 거의 없고 즉석 음식 쌀국수 코너도 5분을 기다려도 아무도 해주러 안 나오심... 모두 기다리다 지쳐서 떠나요 ㅋㅋㅋ 음식 퀄리티도 천차만별. 나름 건강식을 몇가지 놓아서 밸런스를 맞춘것은 좋았으나 초밥은 새우 말고 나머지 두가지는 안 놓느니만 못하고 후실리 샐러드는 바질페스토에 버무렸는데 소금폭탄!!!! 롤도 ㄴㄴ 연어구이는 통째로 놓아서 뜯어 담기도 힘듬.. 맛있긴 했어요 맛있었던 건 해초비빔밥이랑 톳 두부무침, 떠먹는피자. LA갈비는 엄청 크게 줘서 좋았어요 ㅋㅋ 근데 보충을 안해줘서 사람들이 줄서고 기다림.. 피자는 그냥 그랬고 기다려서 먹은 쌀국수도 낫배드! 고수도 줘요! 어향가지가 있어서 좀 놀랐어요 맛있었어요. 디저트는 케익중에 모카케익만 두갠데 왜 그런지 모를.. 치즈케익이랑 초코케익 맛있었어요 내돈내고 먹었으면 200% 별로였을텐데 아니라서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