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이 묵직하지만 고소하고 느끼하거나 과하게 달지않음.
의자와 공간이 협소하여 불편하지만 재방문 의사 100
임슐랭
간판 없지만 사람 바글바글해서 여기가 태양이구나 하면서 들어감
내부 깔끔하지만 좁았다
롱고 2 번 마셨는데 탄 맛이 조콤 났다
근데 깔끔한? 목넘김이 좋았고
아인슈페너는 뭐 단맛...!인데 한모금만 마셔서..
담에 라떼 도전해봐야지
지내
그대는 이제까지 먹은 아인슈페너의 갯수를 일일이 기억할 수 있는가 ….
라떼 베이스의 쫀쫀한 아인슈페너를 판다. (5,000₩) 라떼도 묵직한 편이고 크림이 꽤 달달하고 밀도 있어요. 위에 그라인딩된 커피 가루를 뿌려주심. 문제(?)가 있다면 태양커피 아인슈페너 말고 다른 메뉴는 먹어본 적 없음. 원두 자체가 산미 없이 고소함이 많아서 제 취향.
내부 좌석은 넓지않은 편이지만 한낮에 해가 아주 잘 드는 좌석들이 있어서 좋아요. 외부 디저트를 가지고 와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 (⸝⸝◜~◝⸝⸝)직장인 점심시간만 끝나면 한적한 카페라서 날씨만 좋다면 바깥 벤치에서 여유 즐기기에 굿.
저희 본가에서는 태양커피 원두로 드립커피를 내리시는 걸 좋아하세요 … 맨날 가서 5봉지씩 구매해오심. 얼마전엔 잠깐 원두 판매 중단하셨다가 다시 판매 시작하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노트북도 … 할만은 한데 공간이 좁아서 오래 머무르기엔 부적절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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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8
둥둥이아부지
라떼는말이야
dreamout
식당 웨이팅에 실패하고, 굴러다니는 돌 툭툭 치며 설렁설렁 거닐었다. 뭐 하나 싶다. 모퉁이에 카페 보이길래 들어가서 주문하고 작은 의자에 쪽으로 앉아 심드렁했다. 손에 들고 조심스레 한 입. 아 좋다. 깔끔하고 향기롭네. 풋, 웃음이 새어 나온다. 다시 거리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