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느리
주말 저녁 방문
초당옥수수빙수,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
통조림 안쓰고 직접 찌고 손질하신다는 옥수수! 그냥 옥수수는 먹어도 콘 뭐시기 음식은 잘 안먹는 사람으로서 꼬숩고 달달구리하니 나쁘지않았다!
콘 소스는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신다고 하셨음
안에까지 소스가 뿌려져있어서 더 달라고 할 필요는 없었당
위에 후추를 솔솔 뿌리셔서 빙수 먹을 땐 몰랐는데 꼬쟁이에 있는 꾼옥수수 먹을때 후추향이 좀 강해따
케이크 맛있어보이던데 다음에 방문하면 케이크 먹어봐야지! 🎂
작은우체국
지난 번 밤 빙수가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 빙수가 생각나는 더운 여름 저녁에 재방을 해보았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이 곳에서 가장 핫하다는 초당 옥수수 빙수. 여기에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곁들였다.
결론적으로 보늬밤 빙수 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직접 다 쪄서 하나하나 떼어낸 옥수수 알갱이를 쓴다고 하시는데, 그 수고로움이 맛으로 온전히 드러나지는 않는 듯.
일단 옥수수 알갱이가 차가운 얼음을 만나 딱딱해진 상태로 먹다 보니, 이게 식감이 내게는 썩 좋게 다가오지 않았다. 씹는 맛이 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추위에 파랗게 질린 옥수수 알갱이를 씹는 기분이 그렇게 유쾌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옥수수 알갱이가 그릇의 맨 아래와 맨 위에 집중되어 있는데, 그 사이에는 시럽만 있어서 보늬밤 빙수 대비 맛이 단조롭고 너무 달았다.
다만 어느 정도 얼음이 녹고 난 이후 그릇 아래에서부터 차오르는 빙수 녹은 물이 꽤 맛있었다. 맛이 농축되어 있다는 느낌.
어쨋든 한 번으로 족한 경험이라는 생각이다. 여름 가기 전에 보늬밤 빙수 한 번 더 먹으러 와야겠다.
빵글
상큼한 빙수가 맛있다!!!!
위에 생크림은 좀 안어울리는 듯했지만...ㅎㅎ
포도가 아석아삭하구 화이트펄이 쫄깃해서 맛있었다
가격은 너무 사악...ㅠ
2만 1천원이라니... 물가 사악하다 진ㅁ자...🍧🍏
작은우체국
수원 화성 행궁 인근에 위치한 개조주택 형태의 카페.
# 공간 및 전망
개조주택의 옥상을 활용한 루프탑 공간에서 화성 행궁 성곽과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루프탑은 포토 스팟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개방감을 제공한다. 1층 공간도 아기자기해서, '공간상점' 이라는 가게 이름에 어울리는 면이 있다.
# 메뉴
일반적인 카페 음료 메뉴와 함께 독특한 빙수 메뉴가 존재한다. 초당옥수수 빙수, 보늬밤 빙수 등이 있어 궁금함을 자아낸다. 우리도 카페 바깥의 빙수 메뉴 포스터를 보고 홀려서 들어왔으니, 메뉴 선정이나 광고 방식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보늬밤 빙수 다지듯 썰어낸 밤 토핑이 빙수 상단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에도 삽입되어 있어 밤의 식감과 풍미를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지나치게 달지 않으면서도 밤의 식감과 풍미가 살아있어 정말 맛있게 먹었다. 흔하게 접하기 어려운 메뉴로, 이 가게를 방문할 명분이 되는 메뉴다. 찾아보니 초당옥수수 빙수가 더 맛있다는 얘기가 있어 이것도 또 먹으러 올 생각.
# 기타
1층과 2층 루프탑을 연결하는 계단은 폭이 좁고 가파른 편이라 주의가 필요. 오르내리는 사람이 서로 교차해서 지나가기 어려울 정도인데, 계단 중간에 옆 건물의 양철 지붕이 있어 자칫 이쪽으로 피하다가 위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2호점도 있다고 한다. 장사가 잘 되는 듯.
# 재방 의사
100%.
poooodle
오후 두시에서 세시까지 행궁동 카페 어디든 미어터져서 겨우겨우 앉은 곳 🥺🥺 카페 앞 꽃밭에서 사진 찍다가 들어오면 최고일듯 근데 음료든 베이커리든 맛이 너무 평범해서.. 남에게 추천해야 한다면 글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