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상
카공하기 좋은 쾌적하고 넓은 실내에 서로 사이가 좋아보이는 직원들과 단골손님들이 자주 오는 곳 같네요..
커피맛은 딱 호불호없이 무난하게 좋아할것같은 맛인데 아트를 해주시니 사알짝 호감쪽으로 마음이 기울기도 합니다..^^
Q녕
자주 지나다니는 길에 작년부터 정말 큰 카페 공사를 하시길래 궁금해하다 열고 얼마 안되어 가봤습니다. 총체적 난국의 커피와 빵이였어요.
보통 커피의 나쁜맛은 과하게 볶인 쓴맛이거나 덜 볶인 떫은 맛에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신비롭게 두가지가 함께 느껴졌습니다. 정말 첨 느껴보는 불쾌맛 콤보였어요. 쓰고 떫어도 그게 맛있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은데, 극단적인 두 나쁜맛이 한모금에...
지인이 로스팅 온도를 무리하게 높여서 급히 볶으면 그럴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오픈한지 며칠 안되어 기계가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죠. 쓰던 기계라도 장소가 낯설면 기계 세팅도 다시해야하니까요.
빵도 이건 더 발효해야되는데 덜 발효되고, 더 구워야하는 애들은 덜굽히고 덜 구워야하는 애들은 더 굽히고. 빵에 따라 발효와 굽기를 맞춰준게 아니라 모든빵을 일률적으로 반죽하고 구워낸 느낌이였어요.
이것도 오픈한지 며칠 안되어...라고 넘어가고...
마음이 굉장히 복잡하더라구요.
유동인구가 많은 길은 아니지만 굉장히 넓은 매장에 로스팅/베이킹 룸도 마련하고 비싼 기계 들여놓고.
자본은 정말 철철인데 왜 이렇게밖에 못하시나,
그리고 왜 이렇게 사람은 많나...
정말 커피잘하고 빵잘하(지만 자본은 부족한) 친구들 생각도 나고 하아 슬픈 기분이 들어 집에 터덜터덜 걸어 갔습니다. 돈 많고 싶었습니다. 잘할 수 (있는 친구들 데려올 수) 있는데 (먼산)
먹고마시고또마시라
원두 라인업이 다양하네요.
생긴지 두달 되었다고 합니다.
11시 마감인데 마감 하시면서 남은 빵을 주섬주섬 싸주셔서 감사히 식빵을 받았습니다.
꽤 공간이 큽니다. 자리도 넉넉하고...
저는 콜롬비아 엘 치리모요 게이샤를
일행은 파나마 게이샤를 마셨고요
전에 먹어봤을 때랑 느낌이 좀 많이 달랐는데 이게 좋은건지 아닌건지 잘 모르겠다? 의 느낌입니다.
판매하는 원두는 파나마는 한봉지 남았고 coe #10은 솔드아웃이었어요.
더빈마켓 본점이라고 합니다. (어딘지 모름)
보디공예가
자본주의의 맛, 편의점과 큰마트의 사이느낌 ... 다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