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뭐먹지 하다가 진짜로... 우연하게 부정부페를 만나서 고민 3분동안 하다가 바로 들어왔습니다.
평범한 한식부페 집인데, 9천원의 가격일까? 고시촌은 7천원인데? 이게 합당한 가격인가? 했는데 고추장 불고기 입에 넣자마자 느꼈습니다. <합당하다.>
1. 고추장 불고기의 고기가 우선 타 한식뷔페보다 훨씬 나은거같고..
2.양념에 짝 매운 킥이 있으며
3. 딱 감칠맛을 느낄 정도의 단맛만 있어 과도하게 단 고추장 불고기를 싫어하는 내 입맛에 맞음
하지만 좀 메뉴 구성이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고추장 불고기 옆에 크림 파스타가 있고 샌드위치가 얼갈이 된장국 옆에 있어요..
그 외 반찬은 숙주나물이랑 김치, 고로케, 젓갈이 있네요...
쨌든 반찬구성은 맘에 안들지만 메인메뉴가 맘에 들어서 전반적으로는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