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riccio
충무로 인쇄골목에 있는 일본식 카레와 하야시라이스 전문점. 기본 메뉴에 토핑을 추가하는 형태 후기를 많이 봤는데 지금은 카레 기본에 고로케까지는 기본으로 올라가고 이후에 사이드 (가라아케, 샐러드 등)를 추가하면 약간 큰 그릇에 한번에 나온다. 아주 맛있는 맛집이라기 보다는 구성도 괜찮고 꽤 예쁘게 차려나와서 기분전환도 된다. 카레나 밥은 무료로 리필되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 무료 커피도 있고 가게도 깔끔하다. 4층이라 계단 올라가는게 험난하긴 한데 그래도 을지로치고 계단이 넓은 편임.
맛짱
또갈집) 4층 카레천국에 가라아게 요정이 산다🧚🏻♀️
가게가 위치한 건물 4층까지 열심히 올라가야해요
점심엔 메뉴가 단출합니다.
그래도 셀프바의 수프랑 반찬,
사이드추가로 아쉽진 않게 즐길 수 있어요
카레에는 고로케, 하이라이스에는 미트볼 토핑이 같이 나오지만
여기 튀김이 너무 맛나서 가라아게랑 멘치까스를 포기할수가 없어요. 그래도 일행이랑 나눠먹으면 뚝딱이니까 눈감고 추가
옛날 마굿간카레가 브라운코트로 바뀌어 이사하신걸로 알고있는데, 그때 그맛이 여전합니다. 기본을 충실히 지키는 카레의 깊은 맛, 바쟉한 튀김 기대한 그대로에요.
병 사이다를 내어주시니 레트로 분위기 즐기고 싶다면 음료도 추가해 보셔요⸝⸝ ᷇࿀ ᷆⸝⸝
저는 나중에 2시 이후에 방문해서 나폴리탄을 먹어보고 싶습니다.
배고파
서비스와 아늑한 공간이 인상 깊었던 곳
충무로에 위치한 만큼 이런곳에 카레집이 있어? 싶은데 꼭대기 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인테리어 자체는 옛날 스타일의 식당 느낌으로 되어 있는데 오히려 아늑하고 따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물과 반찬 그리고 콘스프를 셀프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콘 스프는 고소한게 직접 끓이신것 같았고 두 그릇이나 먹었습니다. 하야시 라이스도 일반적으로 먹었던것 보다 깊은 맛이 났고 미트볼은 큰 특색은 없지만 소스와 잘 어울렸습니다.
혼밥하러 왔는데 핸드폰 거치대를 주시는것에 은근 감동을 받았고 후식으로 아이스 커피도 무료로 먹을 수 있는데 꼭 먹으라고 챙겨주시는것도 좋았습니다.
코로몬
사장님께서 엄청 친절하세요 비건 카레 먹어봤어요!
완전 비건인지도 여쭤보셧어요 전 아니라고 햇슴니다
아마 맞춰주시려는듯..?
근처 밥먹을 곳 찾기 어려운데 딱 좋은 거 같습니당
다음엔 다른 것도 먹어보려규요
스프도 제공되는 거 같어요
분위기도 좋구 코지해요
늘남
간판이 잘 보이지 않아 가게 찾아가는 건 쉽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접하는 정갈한 분위기가 매우 반가움
4층까지 계단 올라가면서 긴가 민가 했는데 문열고 들어가면 친숙하면서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신기함
가격에 맞는 적당한 양의 카레는 근처 직장인의 점심 한끼로 딱인 느낌
평일 저녁이라 사람이 많진 않은편
스프와 단무지 등 밑반찬은 셀프
비건옵션 커리는 튀긴두부가 나옴
화려한 맛은 아니나 부담스럽지 않고 은은하고 부드러운 경양식 커리 같은 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