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
이 날 고기 질이 좋았던건지 넘 맛있었다..! 회사 업무 스트레스 팍팍 받았던 날인데 맛있는거 먹고 행복해짐🤎 웨이팅도 10분 정도 밖에 안하고 무엇보다 에어컨 빵빵 틀어줘서 시원하게 고기 구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쥬
📍 사당돈 [서울/사당]
평일 저녁에 40분 웨이팅하고 들어갔어요! 매장은 좁은데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조금 불편합니다ㅜㅜ 첫 주문은 직원 분이 구워 주시고 추가 주문부터는 직접 구워 먹어야 해요~
목살 두툼하니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시는데 살캉하면서 퍽퍽하지 않은 식감이 좋았어요🤎 적당히 기름기도 있어 육향도 잘 느껴지고 맛있더라구요! 갈막이살은 쫄깃한 식감이었는데 큰 감흥은 없었고.. 확실히 목살이 맛있었어요
된장찌개는 기본으로 나오고 구수하면서 칼칼해요! 다른 테이블에서 젓갈볶음밥은 꼭 시켜야 한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엠티 때 고기 잘게 잘라 쌈장 넣고 비빈 느낌? 생각만큼 짜지는 않았고 계속 손이 가는 감칠맛이 좋았어요😙
맛은 있었는데 비슷하게 맛있고 서비스는 더 많이 나오면서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곳을 몇 번 가봐서,, 여기는 웨이팅까지 길어서 굳이 또 가지는 않을 것 같아요ㅎㅎ
ಣ 목살 2인분, 갈막이살 1인분, 젓갈볶음밥
soru
📍사당 사당돈
여기 목살 진짜 대박... 저는 비계 부위를 좋아해서 기름기 적은 목살은 선호도가 높지 않은데 여기는 진짜 부드럽고 쫄깃하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양념장이나 사이드 종류도 깔끔해서 좋은 고기로 승부본다는게 느껴짐!!
첫판만 구워주시고 추가주문부터는 셀프입니당
taste10good
사당에도 제대로된 숙성 목살집이 생겼다.
언제 생긴자는 모르겠으나 남영동에서 시작된 ‘땡땡’돈은 웬만하면 다 믿을만한 집인듯하다!
목살을 먹었고 숯불에 구워서 더욱 맛있다 적당히 기름기가 있고 숙성이 잘되어 표면에 살짝 육즙이 올라와있는 모습이 상당히 먹음직스럽다.
사당에서 웨이팅있는 돼지고기집은 아마 몇 안되지 않을까 사당하면 부추삼겹이었는데 이제는 사당하면 사당돈일듯하다!
따뜻해
바야흐로 연말 약속의 시즌, 고기나 꿉어먹지 싶어서 찾은 곳인데 인기가 되게 많은 곳이었네요. 30분 정도 웨이팅 후에 입장했고, 대기석에 난로가 있어서 덜 춥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대단히 좋은 화력을 기반으로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고기를 구워주시구요. 두툼하게 나와서 자르면 큐브 모양이 되는 목살과 레이어가 잘 살아있는 오겹살을 구워 먹으니 맛없없 술안주가 완성됩니다.
껍데기도 쫀득하고 잡내 없어서 괜찮았고 마무리로 주문한 젓갈볶음밥은 갈치속젓이 들어가서 은은한 젓갈 향이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껍데기 조금 남기고 가위로 조사서 볶음밥에 넣으니 더 좋았네요. 밑반찬 중엔 참나물이 좋았어요!
실내가 좁아서 좌석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 말고는 딱히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고, 직원분들 대체로 다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1차를 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