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다
예전 미구 자리...!
이즈이즈를 가보려 했는데 평일임에도 만석이라 튕기고, 가는 길에 동행이 눈여겨보던 이곳으로.
대충 이자카야겠거니~ 하고 들어갔는데 숙성회 전문이라고 한다.
여자 둘이서 숙성회 한판(4.9) + 셀프마끼(0.7) 시키고 월계관준마이750 도 한 병🍶
사케를 시키니 따뜻하게 드릴까 차갑게 드릴까 물어보셔서 일본인 친구가 단호하게 차갑게 달라고 했더니 도쿠리+얼음까지 같이 서빙해주셔서 좋았고,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추가주문 없이 부지런히 먹고 있는데 (뜬금) 서비스로 도미살조림도 내어주셔서 감동...✨
횟감 종류도 썩 다양하고, 숙성회라 그런지 전부 굉장히 부드러웠다! 마끼는 맨김에 초밥, 무순, 날치알, 단무지 등이 같이 나오는데 조화가 좋았음 🙆🏻♀️
친절하고 맛있고, 역에서도 멀지 않고, 여러모로 괜찮은 선택지가 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