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 사진이 유명한 카페.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모를, 주변에 뭐가 별로 없는 곳에 있다. 상대적인 것이겠지만 사진을 보며 상상했던 것에 비해 규모가 크진 않았다. 명란파스타와 수제버거 세트를 주문했는데 두가지 다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다. 명란파스타는 오일이 꽤많이 들어갔는데 그걸 오목한 그릇에 담았다. 그래서 오일이 흥건하게 고여있어 아랫쪽 면은 먹기 어려웠다. 수제버거도 익숙한 소스맛에 냉동감자튀김이 몹시 평범했다. 공간만보면 괜찮지만 음식이 영 아쉬운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