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꼬마1 커피

원두를 고르면 아메리카노로 마실 수 있는데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둘다 다른 느낌으로 꽤 괜찮았다. 평일런치(~2:30pm)에 가면 1천원 할인도 해줘서 한잔당 4500원에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다. 베이커리류는 구운상태나 보관상태가 딱히 취향이 아니라 먹지 않았는데 매장도 꽤 넓어서 앉아서 얘기 나누기 좋은 곳. 테이블 간격은 좁아서 사람 많을 땐 아주 시끄러울 수 있겠다.

다른 리뷰들 보고 라떼 기대했는데 내 건 좀 연했다. 주말 오후에 꽤 인기가 많은 곳이었다.

여기 커피도 맛있는데요, 웨딩임페리얼밀크티스무디랑 시오빵!! 소금빵을 꼭 먹어주시렵니까?!?!?!!?!?!?!?! 꽃향기 살짝 올라오며 꾸덕한 스무디. 뒷맛이 어케 이리 깔끔하지???? 소금빵은 춱춱함 너무 맛있다 ㅠㅠㅠㅠㅠ

청담 / 꼬마1커피 기대 없이 들어갔는데 라떼가 맛있었드.. 우호홋 비록 일회용컵에 담아주셨지만

ccoma.1coffee_에스프레소부문 맛집(2) 최근방문_’22년 9월 1. 엘픽 방문전 시간을 때우기 위해 방문하였다. 원래 스탠다드시스템이 목적지였으나, 밋업 식사 후 다같이 방문하기 위해 급하게 대타를 구해 엘픽에서 가까운 카페로 갔다. 2. 필터커피는 따로 없으며, 원두는 두종류를 사용중이다. “케냐 야라 AB TOP”, “과테말라 후에테낭고” 원두 두가지인데, 설명상 산미 유무로 고른 두가지원두다.   - 에스프레소(5,5-, 케냐 야라 AB Top, SL28(예상), 워시드(예상))   : 설명전 케냐원두 상식, 커피 이름에서 AA, AB등은 순수하게 커피콩의 크기를 의미한다. AA를 최고등급이라곤 하지만, 사실상 “가장 크다”가 정확한 표현이다. 오히려 향미표현은 그 뒤 Top가 가장 높은 등급으로 알고있는데, 사실 이부분은 등급의 기준을 잘 모르기에 가장 높은 등급이라는 것만 알고있다. (완전 생략하고 판매하는경우도 많아요)   : 케냐의 커피의 “품종”은 병충해에 강한 개량된 것이 대부분이다. 덕분에 케냐 원두는 품종이름이 SL28, SL34등 몇가지가 대부분이며, 이유는 모르겠으나 그 중에서도 가장 자주 볼수 있는 것이 SL28 품종이다.    : 케냐의 “생두 가공법”은 “워시드”외엔 한번도 본적이 없다. 이야기가 길어지는 부분이라 가볍게 이야기하자면, 물수급이 용이하고, 기후적인 문제가 있으며, 거대자본이 들어가있지 않아, 실질적으로 아직은 케냐는 “워시드”외엔 나오지 않고있는것으로 판단된다.   : 케냐원두가 산미와 과일향이 좋은 원두라 하여 선택했다. 와.. 에스프레소 정말 맛있다. 처음에 은은하게 토마토의 향이 돌고 강한 산미와 함께 시트러스한 뉘앙스가 강렬하게 치고 나온다. 이야.. 정말 맛있었다 ㅋㅋㅋ 기대가 완전 없었기에 큰 감동이긴 했지만, 맛하나 만큼은 좋았다.  3. 정말 대만족이다. 내가 에스프레소를 자주 마시러 다니지 않는 이유는 고가의 에스프레소 머신 장비 세팅의 문제로 다양한 스페셜티 원두를 취급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인데, 이런 맛이면 종종 방문할것같다.   ※ 결론 아무런 기대없이 방문해 더 충격적이었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