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자
 하 진짜 라바즈 안사랑하는 거 어떻게 하는건데,,, 복숭아 시즌이 끝나기 전에 서둘러서 복숭아 디저트 막차 탑승! 
복숭아가 시기별로 편차가 너무 큰 과일이라 걱정했었는데 귀신같이 시기별로 맛 최고로 올라온 복숭아만 사용하시는 셰프님 ㅋㅋ 
완전 성공했던 작년의 기억 때문에 이번에도 고민 없이 다 사려 했더니 품절 ㅠㅠ 덕분에 복숭아 디저트중 하나만 맛볼수 있었다. 세개 다 성공하신 분들 넘 부럽...ㅎㅎ
알래스카는 먹기 전에 냉동실에 넣어두고 차갑게 먹으라는 말을 듣고 집 오자마자 먹고 싶은 것 꾹 참고 기다렸다 먹었다. 복숭아는 물컹하다는 생각이 안 들고, 딱 단맛 가득하니 잘 후숙되어 식감도 좋았음. 
과일은 생과일로 먹는게 가장 맛있다 주의이고, 웬만하면 안 깨지는데, 그 유일한 예외가 라바즈 ㅋ.ㅋ 라바즈 디저트는 먹을때 과일을 입에 대고 그대로 즙을 짜버리는 느낌 ㅋ.ㅋ 과일의 신선함과 맛, 식감까지 어느하나 놓지지 않는 것이 참 신기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