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동공원 근처 배 컨셉의 카페. 분당유황오리진흙구이 집과 입구를 쉐어하고 있어요. 1층은 오리구이집, 2ㅡ3층은 페리89(카페). 아무래도 배 컨셉이기에 페리라는 이름과 89번지를 합쳐 만들어진 이름인 것 같아요. 사실 외관으로는 하얀 배가 좀 낡은 느낌인데 내부는 아주 느낌있고 좋았어요. 2층은 대부분 원형의 창을 바라보는 테이블석이고 3층은 마주보고 앉는 테이블인데 대신 탁자가 낮아서 좀 불편해보였어요. 카페 내에 여러 포토스팟이 있지만 3층의 하얀 돌밭이 사진찍기는 아주 좋을 것 같고 포토스팟마다 삼각대가 비치되어있어 세심하게 느껴집니다. - 아이스아메리카노(₩5000) 고소한 맛의 홍전 블랜딩(원두도 판매중), 달콤한 맛으로 소개된 파밀리아노 블랜딩이 있었는데 산미를 그닥 즐기지 않는 터라 그나마 덜한 홍전으로 마셨어요. 산미가 도드라질까 걱정이었지만 무난했습니다. - 생크림초코라떼(₩7000) 아주 진한 초코크림맛이라 약간 미니스톱에서 파는 벨기에초코콘이 떠올랐어요. 아주 달다! 외관에 비해 내부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케이크류의 비주얼도 좋아보였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음! 22-93
윰윰윰
몇달전 간 사진!
장소는 갠츈
크로플은 별루여따..ㅎ
생지가 너무 과발효된건지 뭔가 시큼했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