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감히 치킨 1티어라고 자부합니다.
배달은 왜 안하시는 거며 체인은 왜 안내시는 건지 정말 따져묻고싶은 것이 한두가지가 아닌데요. 사람 고문하는 것도 아니고 왜 부천에서만 운영을 하셔서 이렇게 힘들게 하시는 걸까? 너무 불친절한 거 아니야 진짜!? 그럼 멀리사는 사람들은 뭐 먹지말라는 건가 배째라는 거야 뭐야? 하고 투덜대다 정신차리면 부암동 앞입니다. 사장님이 싫으시다는데 어떡하라고 어뜨카라고 워떠카라고 워터밤이라고. 그냥 오늘도 포장한 치킨 박스에서 식을새라 한조각 먼저 꺼내 집어물며 내 이해심을 재건축하는 시간을 가질 뿐입니다. 사장님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사하시라고 제발 항상 축복을 빌며 건강보험 알아볼 때 같이 생각하게 되는 그런 집이에요.
오이무침이나 김치를 같이 반찬으로 내어주시는데 유일한 부작용은 치킨무 볼때마다 그냥 우습습니다.
닭이 정말 큰데 염지도 진짜 잘되어있고 튀김옷이 어떻게 이럴까? 얇은데 튀김맛을 다내면서 식감을 다 살려내는 것이 오바 조금 보태서 호일을 씹는 느낌이 이렇지 않을까? 이렇지 않습니다. 정말정말 맛있고 멀리서도 굳이굳이 친구들 끌고 가서 먹여도 욕 안먹을 맛입니다. 하지만 매사 부정적인 친구가 그 중 껴있다면 조심하세요. 닭다리로 맞을 수 있는데 닭다리가 너무 커서 제법 아픕니다.
부천 살 때 부암동때문에 내 스스로가 자랑스럽고 했는데 이사와서 방문이 어려워진게 아쉽지만 그래도 굳이굳이 옆사람 끌고가서 먹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전 아직 닭다리로 맞은 적은 없습니다 다행히도. 번창하세요.
말나온 김에 조만간 또가야지🫡
두부
여기 치킨이 최고같아요. 배달도 안됨 오직 홀과 포장뿐
닭도 큼직해서 치킨 한마리 둘이 거뜬한 우리가 치킨을 남겼...
ㄹ
치킨도 맛있지만 중간중간 껴있는 통감자 튀김과 오이소박이가 생각나는 집이에요. 퇴근 후 치맥 생각날 때 종종 가는 집. 단골 손님도 꽤나 있고, 개인적으로도 신중동 노상으로 먹을 수 있는 인근 치킨 집 중 이 곳을 가장 선호합니다.
두부
후라이드 맛집
개인적으로 계열사보다 더 맛있다
얇은 튀김 옷과 큼직하게 썰린 감자와 고구마!
무엇보다 닭도 깔끔하다
고독한맛집러
후라이드 치킨 중 제일 맛있다고 생각함 ㅡ 오이소박이는 뜬금없지만 잘 어울림 ㅡ 남자3명이선 부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