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사 베이커리
동학사 가는 길에 발견한 그냥 동네 이름 없는 빵집같은 분위기의 베이커리.
공주라 밤이 유명해서 밤빵 그림에 이끌렸는데 다른 빵보다 쑥 카스테라에 꽂혀서 하나 집었는데 쑥향이 가득하네요.
카스테라 달아서 안좋아하는데 쑥향이 단맛을 이기네요.
다른 빵에 쑥 넣어도 맛있겠어요
따뜻해
네네 빵냄새 못 참고 홀린 듯 들어간 게 접니다 저에요ㅋㅋ
생각보다 빵 종류가 많아서 놀랐는데 밤과 쌀을 활용해서 만든 빵들이 주력인 듯했다. 식빵도 사고 싶었지만 혼자 먹기엔 양이 너무 많아서 알밤만주와 알밤 생크림빵으로 선택.
만주는 우리가 잘 아는 맛. 귀여운 생김새에 어디부터 먹어야할지 살짝 망설였지만 잘 먹었다고 한다ㅎ 생크림빵은 밤앙금과 크림이 가득한데 맛이 꼭 바밤바 같아서 재밌었다ㅋ 계룡산 산행 전후로 든든한 간식이 필요하다면 방문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