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에 진심인 편
단점도 있으나, 장점도 확실한 무화과 디저트
Mj지수 4
추천 메뉴 : 무화과 타르트, 무화과 케이크
파피커피와 더불어 천안에서 꽤나 친다는 하이비. 지인에게 듣기론 서울 유명 갸또집인 바닐라클라우드의 수강생이라 한다. 그래서 그런가 꽤나 섬세한 디저트를 내놓는 듯?
무화과케이크
최근먹은 무화과 중 당도가 제일 높게 느껴져서 좋았다. 크림맛에서 얼그레이맛이 강하게 느껴져서, 재료구성을 보니 무화과 잎크림이 들어간다는데, 아마 말린 잎을 써서 그런 듯 싶다. 피에트라 무화과잎 아이스크림은 연잎아이스크림 맛이 나서 신기했는데, 같은 무화과잎이어도 이렇게 맛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신기했다.
개인적으로 시트는 소월길밀영이 더 나았으나, 얼그레이맛나는 크림은 하이비가 더 좋았다.
얼그레이와 무화과가 꽤나 잘 어울린다는 걸 알게된! 내가 좋아하는 카페인 코몽이나 눈여겨보는 오늘의 위로의 무화과케이크가 홍차베이스이던데 먹어봐야될듯 싶다 ㅎㅎ
무화과타르트
무화과타르트 밑에 밤호박과 밤꿀크림이 있는게, 신기한 조합이라 느껴졌는데, 전체적으로 먹으면 맛있다고 느꼈으나, 무화과보단 단호박과 밤꿀크림 존재감이 너무 커서, 조화롭게 무화과의 맛을 살렸다고 보긴 어려웠다. 오히려 이름을 ‘밤호박밤꿀타르트. 그런데 무화과를 곁들인’이 적합하지 않을까. 근데 맛있긴했다. 보통 딱딱한 타르트지를 쓰기 마련인데, 바삭한 꽃다발같은 타르트지를 쓰는 부분도 튀어서!
커피는 별로였다
반건시&바나나 타르트 평이 좋아서 재방문할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