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하드락 팬이다?
제발 오시오.
웬만한 건 없는 게 없다.
그리고 사장님이 졸라 과묵하다.
하…
제발 오시오.
일반적 술이 있는 그 어쩌고 맥주들은 다 있는데
그게 중요해?
내가 지금 재니스 조플린의 메르세데츠 벤츠
라이브 들으면서 쓰고 있다
얘들아
여기야
와라
맛만 따지는편
무난무난한 LP바
전체적으로 옛날 음악을 즐겨 트신다. 빌리 조엘, 배리 매닐로를 각각 두 곡 이상 트셨음.
그래서인지 뜬금없이 나온 No.1 Party Anthem가 더더욱 반가웠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초콜릿이 상당히 맛있다. 헤이즐넛 맛이 굉장히 강했음. 스피커도 그만큼 강렬했으면 어땠을까.
글렌피딕 15년: 16000원
푸린
추천과 좋음 사이. 롱티 한잔 마셨는데 이렇게 넓고 쾌적한? 엘피바 처음 보는 것 같다. 가게에서 나오는 곡들이 좋아 따로 신청은 안 했다. 역시 가게 이름처럼 20세기 음악 위주라고 한다. 제주에 산다면 종종 갈 듯한 곳.
발가락
노래소리가 좀 크긴 한데 내부화장실 좋고 안주도 많고 좋아요. 칵테일은 기본적인 것 위주로 있고 주류도 종류별로 이것저것 많이 있었던 듯.. 오래된 느낌의 가게 좋아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_^
야미슐랭
2022.5.4
구제주 광양로터리쪽에 위치한 LP Bar. 구제주 최대의 교통 요충지로 인근에 시청이 있어서 거의 모든 버스가 이 근처를 거쳐서 지나간다. 교통요충지=번화가 의 공식에 따라 주변에 상권이 상당히 발달되어 있고 먹거리 즐길거리가 아주 많다.
이 bar는 그런 복잡한 상권과 살짝 거리가 있고 호젓한 골목에 자리잡고있다.
가게의 이름이 20세기소년인것은 21세기의 음악보다 20세기의 음악을 선호하는곳이기 때문이란다. 멋들어진 작명센스가 내 취향.
주차는 매우 불편한 편이며 몇 분 거리의 시청의 주차장에 세우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이 그나마 나은 선택.
내가 먹은 메뉴는
-몬테 카스카스 콜헤이타 도오루 2015 40,000원
-카스카스 리스보아 2019 32,000원
좋은 분위기에 꽤 시끌시끌한 음악, 넓은 공간이 마음에 든다. 음악을 신청해서 들을 수 있고 대부분의 LP bar가 그렇듯이 모든 곡을 LP로만 트는것은 아니며 현대적인 방식을 통해서도 음악을 튼다. 손님의 숫자에 비해 일하는 분의 숫자가 적어 서비스가 느리긴하지만 그 외에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곳.
이 곳은 포르투갈와인을 전문적으로 취급한다고 한다. 평소에 포르투갈와인을 특유의 향과 당도때문에 좋아하지 않았기에 많이 접해보지않았는데 이 기회를 통해서 마셔본다.
두 와인 모두 바디감이 꽤 가볍고 산미는 적당했으나 내게는 많이 달았고 특유의 민티하고 산뜻한 베리향이 과하게 난다. 역시 포르투갈은 아직 내게는 쉽지않은 지역. 그래도 좋은 공부를 했고 멋진 장소에서 음악을 즐기면서 마셨다는 것에 만족을 한다. 다음에는 맥주와 칵테일을 즐겨봐야겠다.
재방문의사 있음. 와인은 개인적으로는 다시 안 마시겠지만 와인에 관심이 있는 여성분들에게 추천의사있음. 여성들이 좋아할 향과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