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가 살렸다, 바보 카페.
와... 올해 갔던 모든 카페를 통틀어 가장 맛없는 커피를 여기서 먹었습니다. 커피 값도 비쌌는데 말이죠. 사진의 세 잔이 2만1000원...
관광지라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바다뷰가 너무 좋기 때문이었을까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게 더 충격이네요.
그냥 주차비 내고, 바람이 불지 않는 곳에서 바다 구경했다 쳐야겠습니다. 와... 씨...
미오
바라보다 라는 뜻의 카페로 위트있는 어머님 같은 분이 하시는데 묘하게 편안하고 바다는 탁 트여 보이고… 바다 쪽을 보기 위해 주차장을 대로변 쪽으로 쓰는게 옆 카페와 다른 특징이네요.
나는 솔로 8기에 나온 장소라는데 트렌디하거나 힙하진 않은데 햇살 반짝거리는 바다를 원 없이 찍을 수 있었습니다. 동물이나 아이들과 오면 더 좋을 것 같네요.
힝얍
가격이 맛에 못미치나 뷰감상으로 퉁쳐지는 곳.
꼭 날씨 맑을 때 가야 퉁쳐짐
커믿
날씨가 넘 구렸지만 날 좋을때가면 뷰 최고일듯.. 원래 걍 테이크아웃해서 가려구했지만 커피값이 넘 비싸드라고.. 뷰값포함인것같아서 굳이 앉아서 먹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