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음 세이로무시 상암점

상암 음세이로무시 편백찜 집이지만 물티슈처럼 생긴 버터를 같이 내어주는 고구마 구이와, 계란 두알 톡 터뜨려주는 간장계란밥이 별미다. 날계란 안 먹는 사람이지만 여기서는 환장하고 먹는 간계밥…

디지털미디어시티 역 부근 음 세이로무시입니다. 가게 이름으로도 알 수 있듯이 편백찜이 메인인 세이로무시집입니다. 여느 집처럼 소고기는 당연히 있고, 이 집은 지리산 돼지가 특별히 준비 되어있습니다. 가격도 적당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타 다른 집들에 비해 소스류는 살짝 부실하다 느낄 수 있지만, 전 고마다래를 좋아해서 그걸로 충분했습니다. 맛은 심심한듯 건강한 맛. 어르신이 있다면 모시기 좋을듯한 분위기이고 사케라인업이 흔히 아는 사케들로 구성되어있어 (쿠보타, 닷사이, 핫카이산 등) 사케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날이 따뜻해지기전에 따뜻하게 데운 사케랑 같이 먹으면 참 좋을 듯 합니다. 예약은 캐치테이블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