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먹방노트
훌쩍 또 먹고 싶은 돈까스 ㅜㅜ 최고의 맛….. 또 먹고 싶어요 ㅜㅜㅜㅜ
효낭
순천역에 내리면 할 일은 바로 삼분거리에 있는 이레돈까스로 뛰어가기!! 좀만 늦어도 자리없음 잇몸으로도 먹을 수 있을 거 같은 존맛 돈까스 안 먹으면 인생 손해보는 느낌
HAENA
여기 돈까스는 이가 없어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름도 정말 깨끗한 것 같고.. 사장님이 악마랑 계약이라도 하신 게 아닐지..? 돈지루도 들통 가져가서 포장해오고 싶을 지경. 닭고기카츠랑 멘치카츠도 단품으로 주문해 보았는데, 둘 다 맛있었음. 고기의 씹는 맛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부들부들한 식감이 좀 낯설 수는 있으나.. 그래도 이렇게 부드러운 돈까스.. 살면서 한 번은 드셔 보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서울에 비해 매우 저렴합니다. 2층 매장+애매한 시간에 사람 바글바글한거면 말 다했음.. 가글치실 모두 완비.. 감동..
세미프로알콜러
순천 도착하자마자 처음으로 간 집! 바삭쫄깃함보다는 부드러움으로 승부보는. 그래서 소스 눅진하게 찍어먹는 것보다 가볍게 소금을 찍어먹는 쪽이 더 잘 어울린다. 맛있기도 하지만 나가는 길에 식사 맛있게 했냐고 물어보시는 사장님 미소까지 기분좋아지는 곳이었다.
큰바다
전국 제일의 돈까스. 먹으면서 내 입으로 없어지는 게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맛있었어요. 사장님 혼자 운영 하시는 것 같아 보였는데 바쁜 와중에도 친절함을 잃지 않으시고, 역 앞에 있어서 그런지 혹시나 손님이 열차 시간에 쫓기진 않을까 손님들에게 늘 확인하시는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