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
궁금했던 충무로의 홍콩식 우육면의 집
국물은 오 할만하고, 3가지나 다양하게 들어간 고기와 부속은 국밥 맛집이 부럽지 않다. 다만 쫀득함이 현지와 거의 흡사한 생밀면은 밀가루 냄새가 아쉽다. 밀가루로 만들었으니 밀가루 맛이 나는게 당연하다면 할말이 없지만 먹어온 니우로우미엔이 차곡차곡 쌓인 내 미뢰가 그렇다고 까칠하게 말하니 다른 표현이 있다면 그 표현을 빌리고픈 심정이다.
생강
기본적으로 얇은 당면 들어간 중국요리는 거의 무조건 맛있다고 생각. 그런 의미에서 새우당면 맛있었고..루러우판은 달달하고 그냥저냥. 가상의 홍콩 친구네 갔더니 집에서 해준 요리..정도의 느낌?
범부
우선, 가게 내부가 레알 홍콩같으다(홍콩 안가봄)
인테리어에 돈 얼마나 들이셨는지 여쭤보고 싶었음..
솔직히 우육탕면은 엄청 특별할 건 없었고, 저 마라청경채새우실당면볶음?이 완내스~💋 (걍 마라면 다 좋은듯) 아, 이사오기 잘햇다~
라온
아니 이동네 이렇게 힙한 메뉴가? 음식 맛도 분위기도 넘 좋더라고요. 사람도 별로 없어서 웨이팅도 없더라는 점이 제일 좋았다면 저는 늙은이 일까요? (2024.12.17)
💥💥
- 진양상가 근처에서 보기 힘든 힙한 집 (이쪽은 아직 전통적인 한식집... aka 함바집st 가 많음)
- 근데 인간적으로 너무 달음 백종원이 와서 먹어도 너무 달다고 할 맛임 루로우판에 설탈 들어가는 거 너무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좀 달다 생각했는데 우육면은 인간적으로 너무너무너무 달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