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스시 이젠

스시이젠 런치는 처음... 공복에 가서 그런가 디너보다 런치가 더 만족스러웠다 ㅎㅎ 츠마미 없고 딱 스시에 국수 디저트 이렇게 가니까 코스가 늘어지지 않고 딱 식사에만 집중된 느낌이라 술찌인 나에겐 런치가 더 잘 맞는 것 같다 잿방어, 참돔, 청어가 넘 맛있었다 ㅜ 스시이젠 샤리 간 넘 좋다,, 새우튀김은 예전보다 텐동소스를 더 넣어주셔서 단짠단짠 맛이 업글 오늘따라 숙성이나 신선도가 기가막혔다 .. 나의 추측으론 주변에 스시 업장들이 좀 생기면서 쉐프님께서 더욱 더 이를 가시는게 아닐까 ... 버릴 피스가 없었음 ,, 런치는 상대적으로 예약이 쉬우니 가보셔요 ..

특히 점심 가성비 좋아요 이렇게 밥 잘잡으시는 분이 만들어준 한끼 예약어려운거 빼곤 만족

오랜만에 가니 더 맛있어진거같은 스시이젠,, 9만원의 행복 ㅜ 작년에 예약 잡아뒀는데 까먹고있다가 전날에 알림와서 부랴부랴 갔닼ㅋ 금욜이라 다행 ㅎ 이번에 츠마미가 거의 다 바뀌었는데 더 맛있어짐 ,, 가장 최근에 간게 작년 7월인데 기존보다 츠마미 가짓수가 많아진거같다는 생각? 차완무시는 더 맛있어졌고 여름방어와 가리비를 새콤달콤한 소스에 적셔 나오는건 정말 ㅜ 입맛 돋구기 완벽 어린옥수수와 전복튀김도 ,, 짝짝 넘 맛있어요 금태는 말뭐.. 고등어구이 대신 금태를 먹는 삶을 살고싶다 7가지의 츠마미 이후 스시 10가지 소면 디저트로 마무리 스시도 입에서 다 녹았는데 전갱이와 참치대뱃살 벤자리돔이 내 취향이었닿 예전에 있던 우니와 네기토로가 안 나왔는데 개인적으로 어제 라인업이 더 맘에 들었다 ㅎㅎ 내년 예약은 당연히 잡았고 내년에 10만원 넘을까 궁금 전날에 서령 사장님이 오셨다는데 그 날 서령을 가서 넘 신기했다 금욜토욜 디너 주류 주문 필수라는데 난 왜인지 주류 메뉴판도 안 보여주셨다 ㅋㅋㅋ 다이어트 중이라 오히려 좋은데 그동안 사케를 넘 많이 사드려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이건 잘 모르겠다

예약이 엄청 빡세서 기대하고 갔는데 생각보단? 쏘쏘했음 우니 상태가 별로였움 ㅠ

스시이젠 이제 내년 4월 예약부터 가능 ㅋㅋㅋㅋ 존맛이었던 것들 사진만 올립니다~ 22가지 나온 것 같은데 그 중 절반 정도는 존맛! 이 날 전반적으로 다 좋았는데 참치가 좀 여러번 나와서 (부위가 다 다른건가?) 그 부분만 좀 아쉬웠음 여긴 스시보다 츠마미를 잘하는 것 같다는 생각 ㅋㅋㅋ 전반적으로 산미가 좀 있는 편이라 간 약한 샤리 좋아하면 호불호 갈릴수도 9만원에 배터지게 먹음 ㅜㅜ 갓성비 사케 추천 받아서 마신 트루? 사케도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