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짱
남대문 김밥만들기 소공점
명동 한국은행 본점 근처 지하도에 위치한 분식집. 위치를 못 찾아 근처를 한참 헤매다 겨우 발견했네요. 아침 9시 반부터 식사가 가능하고 주말은 영업 안 하신다고. 김밥과 라면 세트로 주문하면 조금 저렴해서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계란 풀어서 끓여주신 신라면은 면발도 퍼지지 않고 꼬들꼬들하게 잘 끓여냈네요. 김밥은 참치김밥 시켰는데 먹자마자 너무 시큼해서 이거 상한 재료 쓰신거 아닌가 싶을 정도. 다행히(?) 별 탈 없었던 거 보니 시큼한 건 단무지에서 온 맛인 듯 한대 아마 포장된 단무지에서 단물을 한 번 안 짜내고 바로 싸신 듯. 참치김밥인데 참치 비중도 너무 적고 김밥은 너무 별로네요...
konjoe
(*김밥은 좀 집어먹은 다음이라 적어보임)
소공동의 영혼. 위치, 외관, 내부, 메뉴, 주인 할머니까지 정겨운 옛 음식점의 모든 이미지를 따온 듯한 꿈같은 곳. 더이상 일하실 수 없게 되는 날까지 계속 자리를 지켜주면 좋겠다.
현금만 가능하니 주의. 대신 계좌이체도 가능.
상당히 협소하니 사전에 유념해둬야 하지만 사람이 붐비는 곳은 아니라 느긋하게 먹고 갈 수는 있다. 붐비는 시간대도 있겠지만 언제인지는 아직 체크 못해봄.
#2023연말결산
하월
새벽에 갑자기 김밥 생각하다가 문득 떠오른 집입니다. 뭔가 당연히 등록되어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없어서 후다닥 올렸어요. 신세계 본점 앞 지하보도에 있어서 주소 등록하기가 어렵네요. 일단 차도 한가운데로! 다들 지나가면서 한번쯤 지나가봤을 여기를 저도 예전에 호기심에 방문했었는데 언젠지 기억도 안 나서 사진도 없지만. 특별한 맛은 없지만 언제나 여기에 있다는 게 그저 좋은 그런 곳이에요. 신세계 푸드코트를 돌다가도 문득 생각나는 김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