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브라운관 티비에 지금이 2022년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마치 엄마따라 이리저리 장보고 어느 상가 지하에서 점심 먹는 듯한 느낌이 드는 분위기 물씬 풍깁니다.
거기에 8천원인데 소고기 육전이 올라간 비빔국수?! 양도 엄청 많이 주시구요. 콩국수도 맛있는 편입니다. 좋음과 추천에서 가까이 사시는 분들에게 추천쪽!
건물 한켠에 주차 1시간 무료로 가능하긴 한데 난이도가 꽤 높습니다.
강챙이
콩국수를 드십시오
국산 콩과 잣을 갈아 넣어 진하고 고소합니다
강챙이
길동역 1번 출구에 걸쳐진 죽과 국수를 파는 곳입니다
남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고 친절하세요
팥죽이랑 팥칼국수는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라 육전비빔국수를 시켰는데 너무 셔요 ㅠㅠ 절반도 못 먹었습니다
(신맛 안 좋아해서 팔도 비빔면도 안 먹는 사람입니다) 음식은 괜찮은 것 같은데 메뉴 선택의 실패 흑흑
찾아보니 메뉴판에 안 보이는 칼국수도 있다고 하니 다음 방문 때는 다른 메뉴를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