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미
[커츠]
오랜만에 커츠 🐷
처음으로 포장해봤고 또 처음으로 히레정식이 아닌 다른 메뉴를 주문해봤답니다. 이래저래 처음이 많았던 방문입니다.
에비산도는 먹다보면 조금 물려서 있어서 일행과 나눠서 먹을거라면 추천해요. 히레카츠는 시간 좀 지나서 먹어도 부드러웠어요. 저는 픽업이 좀 늦어버렸는데 바~로 먹을거라면 포장도 괜찮겠던데요 ? 다음엔 가게에서 먹던지 작정하고 일찍 가서 바로 포장해와야겠어요.
이진쓰
ㅋㅋ친한 동생이 여기 에비산도 다음날 먹었는데도 맛있었대서 궁금했던 곳. 그 동생이 약속 전 날 커츠 방문해서 돈가스 먹고 우리 생각나서 포장해왔다.
정말 다음날 먹었는데도 별로 빵이 눅지지 않고 맛있었다. 식빵 부들촉촉쫀쫀했고 새우는 또 어찌나 실하던지! 곱게 다진 새우가 아니라 거의 안다진, 새우 몸통이 제대로 보이는 속이라 더 좋았다. 타르타르 소스도 부그러운 상큼함이어서 잘 어울어졌다. 근데 이건 코우슬로를 꼭 같이 먹어야 함. 코우슬로에 요거트를 넣었는지 레몬즙을 넣었는지 새콤한 맛이 정말 확실해서 약간 묵직하고 느끼할 수 있는 튀김샌드의 맛을 사악 정돈해준다
맛도 맛인데 이렇게 챙겨오는 정성이 너무 사랑스러워 그 무엇보다 맛나게 먹었다.
호
또 방문
평일 1시
빈자리있어 바로 입장
뒤부터는 간간이 웨이팅
다담팀부터 로스 매진
다다담팀부터 새우까스만 가능
먹을 때마다 느끼지만
이 가격에 이 맛과 양은 과분하다
넘친다
웨이팅은 괜히 생기는 게 아니다
고기 때려먹고 싶을 때 가는 곳
새우샌드는 싸왔지만
저녁에 바로 다 먹음
먹게됨
내 기준
히레>로스>새우
특로스는 선착순이라 못 먹어봄
튀김집같지않은 쾌적한 매장까지
같은 퀄로
있어줘서 고마운 곳
웨팅할까봐 자주못오지만
그마저도 완벽하다
레온6537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맛과 서비스 모두 너무 흘륭한 가게.
샐러드 밥 국 모두 리필이 가능하다
Partenopei
25.04.02
주문메뉴 : 로스카츠 1EA
3시경 방문을 했는데 운이 좋게도 재료 소진 직전에 음식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살코키와 비계의 탱탱함과 쫄깃함이 잘 공존했고 튀김옷이 얇은데도 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었습니다.
밥도 잘 익어서 카츠 조각과 먹기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된장국이 기름졌습니다. 기름진 카츠 조각을 먹고 나서 국으로 입가심을 하려는데 국물 한 숟갈 하기 부담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