촨촨
#태화장 라조면
깔끔한 건물에 빛바랜 간판.
겉 보기엔 평범한 여느 골목의 평범해 보이는 중식당,
근데.. 오픈시간 20분 전부터 몰려드는 식객들로 정신이 없는 풍경.
다른 사람들은 전부 다 2인 이상이고 나만 혼자 방문한 터라 넓은 자리는 피하고 불편하지만 출입구쪽에 한 자리 앉아 주문.
라조면이라.. 처음 먹어보는 음식.
비주얼은 갈색빛이 감도는 짜장면 같은데..
전분이 많아서 그런지 반질반질 윤기가 흐르고 꽤나 뜨거운 편.
괭장히 끈적하고 꾸덕한 소스에 통통한 면발이 부드럽고 차진 식감.
맛은 뭐랄까.. 짜장쏘스에 매콤한 짬뽕건더기 섞어서 울면국물 부어 놓은 느낌.
뜨겁고 매콤한 짜장면에 울면의 끈적함이 생각나는 묘한 느낌.
갑오징어처럼 두툼한 육질의 오징어가 넉넉히 들어가 있고 편썰어 넣은 소라살 그리고 칵테일새우(깐새우)까지 해물도 많이 들어 있어 전체적으로 양이 푸짐한 편.
아마도 오징어는 대왕오징어 같다는..
아쉬운거는 웨이팅 손님들이 출입구 안쪽에서 북적거리는 관계로 테이불과 테이불 사이까지 들어와 서있는 통에 정신이 없고 출입문쪽에 앉은 손님은 본의 아니게 남의 엉덩이를 마주하고 식사를 해야하는 불편한 상황.
그나마 직원분들은 불친절하지 않아서 다행.
#라조면₩11,000 #맛집 #중식맛집 #보령#대천 #보령시
남생이마사지
점수가 왜낮은건가유... 저는 맛나유
라조면이 유명한데 고급버전의 짜파구리...
짬뽕이 최고
제리
대천이 본가인 지인이 어릴때부터 먹었다는 중국집.
맛집인지 우리 뒤로 웨이팅이 꽤 있었다.
옛날 탕수육같은 느낌의 탕수육, 짬뽕이 섞인 매운 짜장면 같은 라조면, 콩비린내가 꽤 많이 나는 콩국수 :-(
라조면을 기대했는데 특색 있다거나 또 먹고싶을 것 같다는 생각은 안든다.
같이 간 짝궁과 동생도 나와 음식평이 비슷하다. 😢
여행에서는 음식이 제일 중요한데 아쉽구먼
관악산공돌
서울 사람.. 보령 물가에 K.O...
출장으로 대천 왔다가 찾은 보령의 중식 맛집
라조면(짜장과 짬뽕 섞은 맛)과 탕수육이 시그니처 메뉴
라조면 양은 곱곱빼기 수준... 안에 해물도 엄청 들어가서 맛은 정말 짜장+짬뽕!
잡채밥도 양이 꽤 많았는데 짜장소스까지 줘서 같이 비벼먹으니 꿀맛,,
여기는 그냥 짜장소스 자체가 맛있는 곳 단맛이 강하지 않고 춘장의 짠맛도 강하지 않아서 그냥 고소하고 적당히 단 짜장맛!! 최고..
탕수육도 양이.. ㅎㄷㄷ 17000원 맞나...
바삭하니 맛있는데 부먹으로 나오니 찍먹파는 따로 요청할 것
라조면이 유명하다 했는데 나한테는 생각보다 조금 맵고 원래 짬뽕을 그닥 안 좋아해서 그냥 간짜장 먹을듯?
잡채밥은 잡채 자체 감이 좀 약해서 짜장이랑 비벼먹어야 맛있음!!
재방문하게 된다면 볶음밥이나 간짜장을 시켜 짜장 고유의 맛을 느낄 것..
단점: 홀에 이모가 한분이셔서 서비스가 약간 느렸음, 양이 다 서울 중국집 2배 수준이라 먹다보면 좀 물릴 수 있음(둘이서 식사메뉴2+탕수육 시키는 테이블 없음...)
장점: 중국집 치고 깔끔함, 가성비, 짜장 맛있